내가 나를 길들여야만 낯설지 않은 보석이 돼겠지요.

조회 수 3120 2003.05.21 00:00:10
코스 






    
이해인

    

    
어디를 가면
     
    
그대를 만날까요
     
    

    
누구를 만나면 

    
그대를 보여줄까요 

    

    
내내 궁리하다
     
    
제가 찾기로 했습니다.
     
    

    
하루하루 살면서
     
    
부딪치는 모든 일 

    

    
저무는 시간 속에 

    
마음을 고요히 하고
     
    

    
갯벌에 숨어 있는 

    
조개를 찾듯 

    

    
두 눈을 크게 뜨고 

    
그대를 찾기로 했습니다 

    

    
내가 발견해야만
     
    
빛나는 옷 차려입고 

    

    
사뿐 날아올 

    
나의 그대 

    

    
내가 길드여야만 

    
낯설지 않은 보석 이 될 

    
나의 그대를 

    

    
수녀님시집< 작은 위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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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5'
			
    
	
	
    

								
    
					
    
					
					
    
                        						
    
																					★벼리★																			
    
	
						
    
							2003.05.21							00:09:53												
    
						
												
					
    
	
                    
    
										
      지우언니 다음 작품 언능 나오게 해주세요..아멘~
    
					
					

					
                    
    
					
				
    
							
		
    
						
    
					
    
					
					
    
                        						
    
																					꿈꾸는요셉																			
    
	
						
    
							2003.05.21							01:38:29												
    
						
												
					
    
	
                    
    
										
      그녀를 무엇을 기도하고 있을까요?
    
우리 별지기님들이 모두 건강하실 수 있기를...
    
그래서 그 날에 기쁨 가득.. 행복한 미소로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는 것은 아닐런지....
    
코스언니... 이 음악... 내 결혼식 비디오테잎에 울려퍼지던 아름다운 음악이랍니다.
    
갑자기 그 옛날 저의 화려한 시절이 그리워 지네요.
    
행복한 가슴으로 꿈나라 여행을 떠나렵니다.]
    
언냐. 땡큐.
    
					
					

					
                    
    
					
				
    
							
		
    
						
    
					
    
					
					
    
                        						
    
																					정아^^																			
    
	
						
    
							2003.05.21							09:52:17												
    
						
												
					
    
	
                    
    
										
      지우언니 기도하는 장면이네여...
    
아름다와여... 두손모아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이...
    
					
					

					
                    
    
					
				
    
							
		
    
						
    
					
    
					
					
    
                        						
    
																					달맞이꽃																			
    
	
						
    
							2003.05.21							10:17:22												
    
						
												
					
    
	
                    
    
										
      코스님 ..지우씨 기도하는 모습을 보니 떠오르는 좋은 글이 있어 올려봅니다 ..어느 드라마에 나오는 대사인데 너무 마음에 와 닿아서요 .똥같고 땅같고 곡식도 물도 씨앗도 품을수 있는 어머니같은 사랑그런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이 였는데 지우씨 두손 모은 모습을 보니 어울리는 말 같기에 적어봅니다 ...소망이 있다면 지우씨가 이런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요 ..음악이 넘 좋아요 ..마음이 아주 편안하고 온유합니다 ..늘 ~~~~음악선곡이 뛰어난 우리 코스님  ㅎㅎ오늘도 행복합시당 ㅎㅎㅎ
    
					
					

					
                    
    
					
				
    
							
		
    
						
    
					
    
					
					
    
                        						
    
																					온유																			
    
	
						
    
							2003.05.21							23:21:22												
    
						
												
					
    
	
                    
    
										
      지우씨,지금 이 모습처럼 간구하고 기도하는
    
모든 일들이 다 이뤄 지시길....
    
코스님 잔잔한 음악과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항상 애쓰시는 언니께도 내게 귀한분~~~~이 
    
늘 함께 해 주시길~~~~~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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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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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님 응원 인사하러 왔어요~
																		
										
										
								
								
						
												
						
							
							
															최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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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원합니다!
																		
										
										
								
								
						
												
						
							
							
															박요환
								
						
												
						
							
							
															2023-12-20
								
						
												
						
							
							
															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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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따뜻한 연말되세요
																		
										
										
								
								
						
												
						
							
							
															김수경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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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우님 건강 조심하세요~!!!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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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우님 날이 추워요~!!
																		
										
										
								
								
						
												
						
							
							
															임은정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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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 인사왔어요
																		
										
										
								
								
						
												
						
							
							
															이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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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우님 화이팅
																		
										
										
								
								
						
												
						
							
							
															유민주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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