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ny지우


    그대 아름다운 날에


    - 양현근 -

    빛고운 날
    은빛 세상속으로
    그대 고운 웃음을 파닥입니다

    이 세상 모든 아름다운 것들
    그리움에서 시작되어
    그리움으로 끝나리니


    그대 펄럭이는 사연을 새겨
    언땅을 녹이는 대지의 숨결로
    성긴 가지에 움틔우는 희망으로

    가슴에선 풀잎 돋는 소리
    지금 새록새록합니다.

    아름다운 날
    그대 태어남의 빛고운 날
    오래 하고픈 말은 아껴

    꽃과 향기
    그리고 새벽이슬을
    가슴초롱하도록 기억합니다


    내 푸르른 날의
    파아란 바람이여
    별이 되어
    숲이 되어

    아 늘푸른 그대여



    sunny지우

♪  How Can I Tell Her About You - Lobo

댓글 '5'

sunny지우

2004.02.14 20:39:00

가족들 오늘 잘 지내셨는지요...
초코렛은 많이 드셨는지요...
봄처녀, 지우-그녀의 상큼한
봄향기를 마음껏 음미하세요...
내일은 주일 ,
예배드리실 때
지우님의 차기작품과 아시아투어일정,
그리고 결혼기도 많이해주세요...
내년에는 송주같은 멋진왕자님과 결혼하셨으면 ...
남은시간 평안하세요..

sunnyday

2004.02.14 21:09:04

sunny지우 언니 언닌 원래 정팅 안하나요? ^^;; 아님 내가 안 들어 왔을때 들어오셨어요?ㅠㅠ 보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이 시 너무 표현이 이쁘네요..부러워요...이렇게 좋은 쓸 수 있는 사람..
그리구 이 시에 잘 어울리는 지우언니도 너무 보고 싶네요..
sunny지우 언닌 초콜렛 드렸나요?^^(누구한테?-_-;;) 제 초콜렛 받으세요~! 마음의 초콜렛~(헉! 느끼하다-_-) 좋은 하루 되세요!

성희

2004.02.14 22:07:07

써니지우님은..이뿐지우언니 슬라이드랑.. 좋은 시 감사하구요..
심플한 자료하나하나가 정성이가득담겨있어서..
참 보기 좋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지우하늘

2004.02.15 14:14:12

써니지우님~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역시 써니지우님의 시와 음악을 만날 수 있어 기분이 좋네요.. 바람이 불어도 이젠 춥다는 느낌이 들지 않네요.. 봄이 다가오고 있어서 그런가봐요.. 나들이가기에 딱! 좋은 날씬데.. 전 집에서 뒹굴뒹굴 ^^ 써니지우님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

Jennifer O

2004.02.15 21:58:46

Hi Sunny,
Our dearest Jiwoo looks really good and fresh despite she just finished STH in these CFs! Sooooooo pretty and sweet!
Thanks for playing this lovely song of Lobo who was in Singapore rece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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