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이...

조회 수 3117 2002.05.29 01:32:57
김년호
쟁이 . . .
나는 이말을 참 좋아한다.
그것은 적어도 내가 참 잘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나는 지우씨가 쟁이가 되기를 바란다.
자의 타의 따지지않고  자신만의 독특한 연기 예술을 창조할수 있는
진정한 연기 쟁이가 되기를 바란다.
국민 가수로 널리 알려져 있는 조용필씨는 미 8군  클럽 출신이다.
그는 처음에는 악기를 다루었다고 한다.
노래도 지금 그를 상상할수 없을 정도로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를 만든건 선천적 능력이 아니다.
그를 박대하는 집안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문 잠그고 방안에서 몇날 몇일을
피를 토하면서 연습한 불굴의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정말 대한 민국이 알아주는 가수 쟁이이다.
지우씨는 노력하는 연기자이다.
그것이 쉬운길이 아닌것을 지우씨도 알것이다.
그러나 젊기에 해볼만하고 아직 살아있기에 걸어가 볼 만하고
인기 정상을 누리다가 세월이 가면 잊혀지는 배우가 되지 않기위해선
자신의 인생을 걸고 쟁이에 도전해 볼 만하다.
지우씨 힘내시고 당신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댓글 '1'

변은희

2002.05.29 03:34:37

김년호님... 늘 좋은 글들과 많은 생각의 꺼리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비록 종교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김년호님의 깊고 깊은 믿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 팬미팅때... 예쁜 따님과 함께 만나고픈 욕심이 생깁니다... 어렵겠지만... 꼭 뵙고 싶습니다.... 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94 오늘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13] 운영자 현주 2002-11-26 3079
493 `피아노치는 대통령'의 `피그말리온 효과'를 기대하며... [15] sunny지우 2002-11-26 3079
492 엽기,발랄,은수 선생님..화이팅!!! [6] 코스 2002-11-27 3079
491 세상을 변화시키는 우리들의 한마음 [3] 한국인 2002-12-04 3079
490 정말 포근한 지우님의 집이군요. [12] 방문객 2002-12-08 3079
489 어제는 결혼기념일이였는데... [12] 이지연 2002-12-12 3079
488 설레입니다. 포에버지우 2002-12-28 3079
487 우 와 ~~ 지우누나 인기상 축하드려요~~캬캬캬 정유진 2002-12-31 3079
486 제가 접수합니다..... [5] 작은아이 2003-01-04 3079
485 지우-그녀는 친구처럼 다가온 사람 [6] sunny지우 2003-01-11 3079
484 기사4... 600명이 내게 준 힘으로... [7] 꿈꾸는요셉 2003-01-17 3079
483 스타지우도 잘해요... [8] Jake (찬희) 2003-01-22 3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