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이따가 이쓸 포르투갈 경기 너무너무 떨려요~~

아침에 일어나서 늦게 일너난주제에 신문 읽다보니깐 학원 늦을듯 싶어서..;;
기냥 세수만하고 뛰어나가따져..
글구 학원서 한 20분 졸았나봅니다..-_-
어젯밤에 넘 떨려서 잠을 지대로 몬자꺼덩요..;;
진짜..지눈 최고 푼수인가봅니다..-_-
작년에 수능 전날도 안떨구 잠 잘자고 갔건만!
대신 작년에..ㅋㅋ 하루죙일 울다가 가써요..ㅋㅋ
1년동안 고생한게 생각나서 너무너무 슬펐다죵..ㅋㅋㅋㅋㅋ
딴길로 샛네..;;
암튼 벼리 비더레즈옷입고 엄마랑 밥먹고 엄마 옷사러 갔다가
집에와서 샤워를 해찌요.. 샤워 안하니깐 넘 꾀죄죄해서리..ㅋㅋ
근데 밥먹다가 옆에사람이 오이냉국이 담겨있던 그릇을 나에게 발사해서
오이냉국을 다 뒤집어 썼습니다..-_-
그래서 샤워를 안할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거죠..ㅋ
하루만 기냥 넘어가고..열띠미 응원하고 샤워하려고 해썼눈데..-_-

엄마가 집에와서 피곤해서 자는 틈을타 컴터를 켜씁니다..ㅋㅋ
집앞에 대형 티비 있눈 호프집 예약해서 가족을 끼리 저 보러가려구요..호호홍~
자꾸 나랑 내동생이 코엑스다 광화문이다 떼썼더니..;;

내동생은 비더레즈티 지가 입을낀데..내가 입었다고 삐져서 잡니당..ㅋㅋ
밥팅이 놈..;;
오늘 미술학원간 이래로 첨으로 노는 날임다..ㅎㅎㅎ 미술학원 선생님이 두손두발 들었다죵.ㅋ
독서실 가야하는데 가서 무슨생각을 하고 공불 할지..
근데 너무 떨려요~~

오~~ 필승 코리아!! 대~~한민국!!
벼리 오늘 태극기 들고 열나게 응원할낍니다!!
오늘 포르투갈을 꺾고 16강에 진출하는 역사적인날이 되길 바람서~
벼리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