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번째 작은사랑 잘 하고 왔어요. ^ ^

조회 수 3063 2005.03.16 19:05:28
김문형
아~~ 오늘은 정말 집에 있기 아까운 날이었습니다.
어김없이 작은 사랑실천 하는 날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채송화님과 종묘에 갔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했지만 . 부산에서 신옥현님이 와 계셨습니다.
이제 찬바람도 지난것 같아 오늘은 어르신들께서 편하게 봄 햇살 맞으시며 식사를 하실수 있을거란
생각에 한결 마음이 가벼웠습니다.
평일이고 또 새학기가 시작했기에  달맞이꽃님. 코스님. 연진님. 일본에서 오신  sandy님과 따님. ^ ^
이렇게 다른날보다 오붓한 가족들로 배식을 했습니다.
오늘은 저희가 간식으로 바나나를 준비하는 날이라  걱정했는데,
sandy님의 귀여운 따님께서 도와주워서 참 고마웠습니다.

다른때보다 어르신들이 적게 오셨지만 ,
추위가 물러난듯 보이는 종묘에서 따듯한  한그릇의 식사를 하실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식사가 모자랄때는 반찬양도 조절해야 하는데, 반찬도 넉넉히 담아드렸습니다.
이제는 안면이 익으신분들이 계셔서 아는척도 해주시고,
저희도 어르신들이 편하고 당당하게 드실수 있도록 해드릴려고 합니다.
늘 오시던분이 안 오실때는 걱정도 되구요...

할수록 마음이 부자가 되는듯한 기분이 날씨 만큼이나 산뜻합니다.
제게 좋은 일을 할수있게 해준 우리 지우씨에게 감사하구요,
몸도 마음도 함께 해주시는 스타지우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이달 30일날 한번더 작은 사랑이 있는데요.
회사나 단체에서 경제적으로는 도움을 주시지만, 인력도움이 모자란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저희가 하기로 했으니 시간 되시는분들 많이 참여해주세요...
선착순!! 없습니다.
미모!!!   없습니다.
따뜻한 마음만 준비하고 오시면 됩니다....
맛있는 저녁식사하시고, 저도 저녁준비해야겠습니다.. ^ ^


댓글 '9'

이경희

2005.03.16 20:00:45

날씨가 많이 풀려서 정말 다행이예요~
문형님과 봉사하시는 가족들을 위해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문형님의 글을 읽고 나니까 제 마음도 부자가 된 느낌입니다^^
인력도움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은 넘치는데 할수 없음이 답답하네요~
다음에는 꼭 참석 하도록 노력할께요
문형님,그리고 오늘 봉사하신 달맞이꽃님,코스님,연진님, sandy님,그리고
sandy님의 귀여운 따님 모두모두 수고하셨어요^^
맛있는 저녁 드시고 푹 쉬셔요^^

nalys

2005.03.16 20:17:24

오늘은 참석하신 분들도 적었던 것 같은데
함께 하지 못한 제가 더욱 더 죄송한 마음입니다.
멀리서 오신 Sandy님과 따님을 비롯하여
달맞이꽃님. 코스님. 연진님. 그리고 문형님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바쁘셨을텐데 빠르게 올려주신 사랑이 담긴 후기 감사드리면서...
저녁 맛있게 드시구, 편안한 밤 되세요~^^*

고종현

2005.03.16 21:09:36

죄송합니다..참석하고 싶었지만...하하...평일이다 보니...수고하셨습니다...

mung1015

2005.03.16 22:10:52

김문형님...
답글 고마웠구요...활동하시는 여러분들...뽕도 따고 임도 딴다는 재미있는 말이 생각 나네요. 4월 부터는 나름데로 후원은 할께요...
좋은일 하시는 스타지우 가족들의 건강을 빌면서....
언젠가 만날날도 꿈꾸면서 ......지우양의 다음작품도 갈증내며 기다릴께요.
소식 고맙습니다....

운영자 현주

2005.03.17 01:15:35

에이~ 미모순이면 갈라고 했는데..30일날 미모순아니예요? ㅋㅋ
오늘도 역시 수고해주신 우리 마음 착한 가족들...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어요~
전........오늘도 가는 도중에 끝나버렸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30일엔 기필코 일찍 갈것을 다짐합니다..(다들 글쎄? 이런분위기겠죠? ㅋㅋ)

달맞이꽃

2005.03.17 07:21:59

문형아 비가 내리네
어제는 날씨도 포근해서 어르신들 뵙기가 한결 여유롭더구나
어르신들 거동들도 편해 보이시고
어르신들도 마음이 한결 여유로워 지셨잖아 ..
지정석까지 정하시는 걸 보면 .후후~
늘 ~성실하게 진자리 채워주는 문형님 수고했다 ..고마워~!!

채송화

2005.03.17 08:45:26

문형이가오늘은 마지막 마무리까지 했군아.ㅎㅎ
어제는 따사로운 햇살이 넘 좋더라
배식 끝나고 조용한 카페에서의 차 한잔은 우리 모두에 즐거움이지.ㅎㅎ
어제 수고 많았어!.

daisy

2005.03.17 09:30:49

작은사랑실천 가시는님들!
사랑을 한아름 안겨드리고 싶습니다.
지우님을 좋아하면서 살다가
님들의 사랑을 아이디를 만나고 부터
늘 님들의 곱고 값진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수고 많으셨다고만 말씀 드리면
실례가 되겠지만
저의 사랑을 모아드린다고 말씀드리면
좀 설명이 되겠습니까?
봉사하시는 님들을 많이 사랑합니다.

★벼리★

2005.03.17 19:14:42

저 가려다가 아침에 늦게 일어나 버렸어요;;
그래서 병원이나 가려고 했더니 글쎄 병원이 점심시간이라잖아요;
결국 그냥 학교갔답니다;;ㅋ
30일날은 뵐 수 있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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