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3월 첫번째 작은사랑에 다녀왔습니다!
어젯밤부터 많은 눈이 오구...오늘 아침에 일어나면 밖에는 눈이 쌓여있고
봉사에 가는 길에 우리는 많은 고생이 있었습니다.ㅎㅎ

코스님 공지에 전해준 대로 이번달부터 해성보육원에서 하는 봉사는
오전9시부터 진행되기 때문에 서울에서 가는 멤버는 8시에 용산역에서 만나기로 됐습니다.
근데..눈때문에 지하철은 심하게 늦고...모든 기차와 지하철 출발 시간이 뒤죽박죽이구요.
게다가 코스님과 현주님은 용산역행이라고 해서 탔던 열차가 서울역행이어서
돌아서 오구.ㅎㅎㅎ(열차가 늦어서 용산역행 오는 시간에 서울역행이 왔나봐요...)
출발부터 다사다난한 시간을 가지며 용산역에서 9시30분에 출발하게 됐습니다.ㅠㅠ
그래서 해성보육원에는 11시에 도착했는데...
보육원까지 직접 차로 가셨던 네아이아빠님과 인천에 사시는 문형님...
두분은 9시부터 일을 시작해서 열심히 눈을 치우셨답니다.
늦었던 우리는 두분께 너무 죄송하고...도착하고나서 열~심~히~ 일했습니다!!ㅋㅋ
오전은 12시까지 주로 눈을 치우는 일을 하고..
점심을 먹고나서 또 5시까지 2팀에 나눠서 빨래,기저귀정리, 강당 청소, 주방 일등을 했어요~
1등으로 오신 네아이아빠님~~오랫만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정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문형님도 네아이아빠님과 같이 9시부터 많은 일을 하셔서 매우 힘들셨을 겁니다.
문형님~~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코스님, 현주님, 꽃내음님, 유지니님, 연진님, 홍콩에서 오신 kk님~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우리 3월 두번째 봉사일 116번째 상록보육원날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