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님들...명절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조회 수 3140 2003.02.03 14:06:08
코스
엄마들은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음식장만 준비하랴..
엄마노릇,아내노릇.며느리노릇...
무쇠팔,무쇠다리의 철인들이
아니였나 싶을 정도네요..휴~우

지금 이리 앉아있는데
바지가 부담스러운걸 보니
아마 족히 1Kg은 늘어 난것 같아요.ㅎㅎㅎㅎ

오랫만에 만난 가족들과 이틀간의 휴일을 보내면서
무척이나 힘들었지만
설날 아침 차례 지내고, 세배 드리고,윷놀이로 함께한 자리들이
참으로 즐거웠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느슨해진 몸과 맘을 추스리기가 힘이드네요.
이런 것을 '명절연휴 후유증'이라고 해야할까요.

새로운 달 2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함께 하는
하루 하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난 1월말에 마무리를 못한 죄로
오늘 나를 무지바쁘게 하네요
오늘내로 다 해야쓰겠지요?

오늘 아침 출근길에 자주 보는 동료가
아침에 저를 보면
기분이 상쾌해진다고 말하더군요.
그 말에 기분이 참 좋아지더라구요.

이제부터 저는 그 사람을 볼 때마다
기분이 상쾌해질 것만 같습니다.
작은 칭찬 한마디로 하루가 훨씬 즐거워졌습니다.
조금의 설탕으로 죽이 달콤하게 되듯이 말입니다.




댓글 '5'

하늘토끼

2003.02.03 18:52:59

코스님, 설 명절 잘지내셨죠^^?
코스님은 모든면에서 완벽한것 같애요.
그럼요. 저도 코스님 글을 보나 슬라이드를 보면
기분이 즐겁고 행복하답니다.
그럼 코스님도 항상 건강조심하시기를...

토토로

2003.02.03 21:23:27

언니를 보면 상큼해진다는 말 참 좋으네요.
항상 노력하면서,베풀줄 아는 언니가 존경스럽답니다.
젊게 사시는 언니가 부러워요.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초지일관

2003.02.03 21:24:41

안녕하쉽니까~... 코스마마님..
소첩 문안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그 시원한 미소.. 올해도 부탁드리오며..
하시는 일.. 만사형통 하시고..건강하십시용~
딸랑딸랑딸랑~ (^^)/...

바다보물

2003.02.04 03:25:40

ㅋㅋㅋㅋㅋㅋ나도 온니를 보면 상쾌해지는데...
모두모두 상쾌한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어째 초등학교 교실에 붙어 있을 법한 글귀네용
언니 내일도 상쾌하게 시작 하셍요

박혜경

2003.02.04 13:06:04

저두 늘 언니를 떠올리면 늘 언니의 환한 웃음이 떠올라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명절때 많이 힘드셨을텐데.. 푹 쉬셨나 모르겠네요 저두 오랜만에 친척들이 다모여 즐거운 한때를 보냈어요 , 올한해두 늘 언니네 가정 화목하시구요 행운이 가득한 가정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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