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김희선이 광고모델로서도 상종가를 기록했다.
　김희선은 최근 (주)나산의 여성정장 브랜드 '꼼빠니아'와 의류모델료로는 초고가인 5억원에 내년 1년 전속모델 계약을 맺었다.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제일 좋아하는 여자 배우이자 여자 모델이기도 한 김희선은 패션모델 버금가는 옷 맵시를 자랑하며 의류모델로서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 특히 10대 후반에서 30대까지 여성스럽고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하기에 제격이라는 게 의류업계의 평가.
　클래식풍 정장에서 섹시하고 여성스런 캐주얼웨어까지 잘 소화해 (주)신원의 '베스띠벨리' 전속모델을 오랫동안 해오다 기대이상의 호연을 펼친 '와니와 준하'의 인기에 힘입어 초고가의 모델료를 기록하며 이번에 브랜드를 바꾸게 됐다.
　한편， '베스띠벨리'는 '엽기적인 그녀'의 히로인 전지현과 4억원에 계약을 체결하면서 간판모델을 바꿨다.
　전지현은 (주)나산의 전속모델로 활동해오던 터여서 김희선과는 전속브랜드를 맞바꾼 셈이 됐다.
〈 이형석 기자 evol9099@〉


나산이기는 나산인데 조이너스가 아니고 꼼빠니아 잖아요
바뀐다고 그래 싸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