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렸을 때도 이런 적 있었어요. 그땐 다른 길로 돌아서 갔었는데....
집으로 가는 길이 너무 멀고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어차피 내가 가야할 곳은 정해져 있잖아요.
고장났어도 내가 건너야할 길은 이 길인 것 같아요.
다른 길로 가면 나, 또 헤매고 힘들 것 같아서요... *
어제의 명대사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여..
"사랑하지않아도 내가 사랑해야 할 사람은 상혁인 것 같아요.
민형씨에게로 가면 나, 또 헤매고 힘들 것 같아서요...."
유진의 속마음은 이 뜻이 아닐까여? ㅜㅜ
사랑하는 사람곁에 다시 돌아올수있는 유진의 모습을 보고싶어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