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 소설...

조회 수 3435 2002.03.25 22:12:16
찬희
설은 그녀를 어디서 본듯 했다...
꿈이던 상상속에 잠시 머물렀던 분명히 그녈 처음 본것은 아니였다...
조금 처져있는듯한 두 눈 안엔 검은 눈동자가 유난히 빛나며 그녀의 시선 잃은 눈빛을 보며
설은 그녀가 자신을 알아 보는것 이라고 확신을 가졌다...

그녀는 그렇게 게단 믿으로 내려오고 있었다...
지나치는 순간 돌아보며 그녀에게 뭇고 싶었다...
하지만 설은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그녀를 향해 손을 내밀다 바지 주머니 속 동전들이 떠러저 나갔다...
그 중 백원짜리 동전 하나는 그녀의 다리 사이로 굴러가고 있었다...
동전을 대신 주서줄 수도 있을법한데 그녀의 걸음은 십게 방해받지 안았다...

하나 하나 동전을 주서 넣으며 다시 3층으로 향했다...

문을 열려는 순간 두 손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다..
손가락 마디 마디에 보이지 않을 만큼 깊고 가는 상처가 낙서되있었다...
조심히 주머니에 있는 동전들을 꺼내 보왔다...

"에이 씨~!  피곤해 죽겠는데 왜 손에서 피가 나고 지럴이야!  손이 너무 아파서 문을 못
열잔아...  집으로 들어가고 싶은데 피만 줄줄 흐르고..."  피는 게속 흘러 내렸다.
설은 두 손목을 이용해 문을 열으려 몸을 비틀고 팔을 돌려됬지만 피에 미끄러저 문꼭지는
돌아가지 안았다...

한참을 그렇게 어쩔줄 모르게 집 문 앞에서 오락가락 해됬다...

슬픈 기억들...
설은 그녀를 아직 있지 못한것이다...
다시 추억을 꺼지버 내고 만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290 항상 응원하고 잇습니다 ! 김민주 2021-12-24 3835
289 요즘들어 예전 작품이 그립네요. 지우짱 2021-12-24 4250
288 언니 해피크리스마스 송유주 2021-12-26 4334
287 나의 여신 지우히메 이홍걸 2021-12-27 4561
286 지우언니 언재 컴백해요 ? 이봉원 2022-01-05 4212
285 지우 누나 언제 컴백해요 이루다 2022-01-05 4787
284 대한민국 여신 지우히메 미나 2022-01-06 3845
283 지우언니 새해에는.. 김민정 2022-01-11 3795
282 눈쌓인거 보니까 천국의 계단이 생각나요 언니 오래된지우언니팬 2022-01-12 4924
281 눈이 내리는 날엔 지우언니 경미 2022-01-15 3955
280 요즘 왜 작품활동 안하시는지? 지우사랑 2022-01-18 3894
279 최지우님 화이팅 정보영 2022-01-19 3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