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 내일이군요....지우와의 첫만남
모두들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모습들이 소풍가기 전날의 어린아이들처럼 순수하네요
지우도 우리들처럼 내일을 기다리겠지요

부디 울가족들 좋은 기억 이쁜추억 많이 만들고 가셨음 하는맘이네요
처음 오픈식을 하고 정식적인 만남은 이번에 두번째네요
처음 만나도 오래된친구처럼 금방 가까워지니까 처음오시는분들도 걱정안하셔도 되고요
멀리서 오시는 지방분들이나 대만에서 오신분들은 특히더 많은기억들 맘속에 간직하고 가셨음 좋겠네요

자꾸 제글은 우중충한 글이 되는것 같아 글쓰는게 조심스럽네요..호호
(누가 그러더군요..글이 왜 그리 심각하냐고..ㅋㅋ 저는 그렇게 안쓰려고 하는디 제가 워낙 우중충한 인간인가 봅네다요)
처음하는 모임이라 많이 서툴고 혹여 실망스러운부분이 있더라도 우리가족들
이해해주시리라는 믿음으로 걱정 다 날려버리겠습니다
정말 많은힘이 된다는거 아시죠?
함께 만든 모임이니까요...더욱 뜻깊은 만남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인원이 작을까봐 많은우려를 했는데 너무도 많은사람들이 신청을 해주셔서 지우도 많이 기뻐할거 같아요

현주나 미혜도 조금은 아니 많이 부담스러운맘으로 준비하는라 너무 고생 많았구요
많이 도와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하다는말 하고 싶네요..

혹여 제가 못가더라도 그곳에서 맘은 함께 한다는거 알아주셔야 합니다(아직 신랑이 허락을 안하네요..흑흑) 꼭이요~~
아님 여러분들이 너무 보고싶어 참다 참다 못참으면....맨발로라도 뛰어서 컬트홀로 달려갈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울가족들 오늘은 무리하시지 마시고 편안히 쉬시다가
내일 지우 만나서 맘속에 있는사랑 맘껏 보여주세요.....소리도 많이 지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