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스파이스 - Y.A.T.C [노래]

조회 수 3203 2002.07.26 02:38:24
찬희


Y.A.T.C

그리움에서 두려움까지 난 많은 길 둘러왔었고
두려움에서 그리움으로 난 더 이상 자신이 없어
또 내 자신도

날리려 했던 많은 시간과 가루같은 상념을 모아
변명이라도 할 수 있다면 없어져도 슬프지 않을
그 정도로만

순수함을 외친 적 없어 사랑이란 말이 다 뭐야
하루하루 살았을 뿐 그 안에 내가 있었겠니
가슴이 아프고 멍들어 터져 버릴 날이 와도
이젠 그 누구도 없는데

놓쳐버리고 비워버리고 다시 외로워지고 싶은
이게 마지막 전염병이야 이유따윈 몰라도 그저
무기력의 변..

다 사라지기를 바랬어 내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
널 만나고 뒤늦은 내 후회는 돌이킬 수 없니
하지만 잊지는 않겠지
술 취한 내 목소리도 오늘을 얘기하던 그 밤도

상상해줄래 살아있다고 싱그런 어둠도 달파란 새벽도

순수함을 외 친적 없어 사랑이란 말이 다 뭐야..
하루하루 살았을 뿐 그 안에 내가 있었겠니.
하지만 잊지는 않겠지
술 취한 내 목소리도 오늘을 얘기하던 그 밤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17 여행을 가고 싶습니다. [9] 김문형 2002-08-14 3069
516 말하지 못한 이야기... [8] 아린 2002-08-14 3069
515 안녕하세요 저도 오랜만에 인사 드려요 ^^ [5] 임미진 2002-08-16 3069
514 피아노 치는 대통령 STILL사진들~ [7] 해나 2002-08-17 3069
513 기분 좋은 휴일 아침이네요.^_^ [10] 코스 2002-08-25 3069
512 지우-그녀의 로제화장품 CF [4] sunny지우 2002-08-26 3069
511 핸드폰이 고장났어요~ [5] 현주 2002-08-28 3069
510 졸업을 앞두고... [13] 명이 2002-08-31 3069
509 겨울연가의 유진이 [1] 선주 2002-09-08 3069
508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7] 명이 2002-09-10 3069
507 모두들 잠들고 있는 시간에 살짝 왔다 갑니데.. [4] 일용엄니 2002-09-12 3069
506 주일 잘...보내세요...여러분 [6] 온유 2002-09-14 3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