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셨습니까!

조회 수 3086 2002.08.09 22:44:06
김년호
지우씨 오래 간만 입니다.
촬영은 잘 되가고 있는지요?
저도 열심히 아이들을 가르치려고 노력 중입니다.
오늘은 전부터 원장 선생님이 말했던 유사 자폐 끼가 있다는 아이가 왔습니다.
그러나 접하고 보니 그 아이는 자폐는 아니였지만 정서 장애가 있었습니다.
가정 환경이 불안하고 엄마가 그 아이를 잘 때리는가 봅니다.
원장 선생님이 어디 맞았냐고 물었더니 여기 저기 맞앗다고 말하더이다.
하 ~ 기가 막힙니다.
멀쩡한 아이 망가지는건 일도 아닙니다.
자폐 아동을 가르쳐 보기도 했지만 그건 정말 인생으론 어쩔수 없어서
눈물 흘리는 엄마가 있는가 하면
멀쩡한 아이 정서 장애아로 만드는 그런 부모도 있습니다.
스타 지우 아줌마 여러분 우리 마음에 손을 얻고
자녀들에게 사랑이란 명약으로 양육하고 다스리는데 게을리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지우씨 !
지우씨도 나아중에 결혼해서 아이를 낳거든 일 때문에 아이를 희생시키지 않기를 바랍니다.
적어도 영유아 시기에는요.
자식보다 가슴 저리고 아프도록 사랑하는 이가 세상에 어디 있겠습니까!
아이들을 오래 가르쳐보니 공식이 나옵니다.
사랑 많이 받은 아이가 사랑할줄 알고
베푸는 분위속에서 자란 아이가 베풀줄 압니다.
사랑도 많이 받은 아이가 마음에 여유가 있고 인생의 지구력이 강합니다.
지우씨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편의 대로 말하지만  아이들은 거짓말하지 못합니다.
그들의 불행이 온몸에서 드러나고  있으니까요.
다만 어른들은 자신을 옹호하는데 아이들도 세상의 법칙에 끼워 돌려버립니다.
그러나 옛날이나 지금이나 아이들은 아이들입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10달 배아파 나는 우리의 아이들인걸요.
지우씨 간만인데 말이 많았군요.
건강하시구 좋은 작품 되시기 바랍니다.





댓글 '2'

세실

2002.08.10 01:01:01

부모다운 부모되기도 참 힘들죠. 년호님도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되길 바래요.

이정옥

2002.08.10 11:11:59

년호님 방가 열심히 사시는 분이라 기억이 나네요 ,,년호님 정말 안타까운 일들이 세상에는 너무 많은거 같아요 ㅠㅠㅠ좋은하루 되시고 건강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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