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목이 참 기네요..ㅋㅋ
일단 백만년전 사진부터 공개하고 들어가게 씁니다..ㅋㅋ

크라운 베이커리때 사진인데요..
지금보니깐 지우언니가 참 앳되신것 같네요..ㅋㅋ
이거 예전에 스캔할라고 챙겨놨던건데..책상위가 워낙 더러워서 어디다가 뒀는지 잊어먹고 있었거든요..ㅋㅋ 오늘 책상 정리 하다가 찾았어요..^----^

그리고 촬영장 본얘기로 들어가죵..ㅋㅋ
오후 8시 40분경에 압구정에서 보드카페에서 놀다가 8시 50분에 시작하는 영화 실미도를 보려고 카페를 나와서 영화관으로 가는 길에 딱 촬영차가 있는것이더래요..ㅋㅋ 그래서 난 그냥 지나갈라는데 내동생이 저기 화장 하는 여자 누구냐고..지우언니 뒷모습 보고 그랬어요..ㅋㅋ 그래서 내가 보고
어! 지우언니다!!!!!!!!!!! 이게 왠일이라니..하면서 막 반가워라 했지요..^^;;
영화 8시 50분에 시작하는데 한 앞에 5분 짤라먹고 봤더랬죠..ㅋㅋ
암튼 지우언니 촬영하시구..
매니저 드래곤님이 계시더라구요..나름대로 갱장히 오래간만이라서 친한척좀 했지요..흐흐..ㅋㅋ
지우님 일본사건 때문에 많이 고민되시나 봐요..일이 잘 해결 되어야 할텐데..
암튼 그러고 지우언니 촬영하시구..
드래곤님 덕택으로 아주 지우언니와 짧은대면을 했더랬지용..ㅋㅋ
제 좋은 소식 알리고..^-^
지우언니는 우는 씬 찍고 난 다음이라서 그런지 눈이 빨갛게 되어 있었어요..;;얼굴 하얗고 눈빨갛고..막 토끼가 생각나네요..ㅋㅋㅋㅋㅋ
촬영 시작! 하니깐 함박눈이 막 내리기 시작했거든요..ㅋㅋ
여러분들 눈내리는 커피숖씬 보시게 되면 저기서 쟤가 본거구나..생각하세요..ㅋㅋㅋㅋ
상우님도 뵙구- 두번째 보는건데..상우님 역시나 잘생기셨더라구요..^-^
얼굴에 철판깔고 지난번 뵈었었죠..아는척 막 하고..ㅋㅋ 내가 미쳤졍..ㅋㅋㅋ

글고보니깐 긴시간이 아녔네요..ㅋㅋ
9시쯤엔 영화관에 있었으니깐..ㅋㅋ 여튼 우연으로 신기하게도 이번에 천국의 계단 촬영하는거 두번째로 봤네요..^^;;

그리고 영화 실미도를 봐씁니다..ㅎㅎ
정말 초특급 감동의 도가니탕 영화 였어요..
서로 죽고 죽이는 장면..강제규감독의 지난번 영화..쉬리에서도 그랬었는데..전쟁도 아닌데 같은 민족이 죽고 죽일 수 밖에 없는 상황.. 너무 슬퍼서 막 울었더니 영화보고 나오는데 사람들이 저를 다 처다보고 나오더라구요..-0-
아직 안 보신 분 계시다면 꼭 보세요..
저 원ㄹㅐ 남자들이 그렇게 많이 나오는 그런 영화 별로 안좋아하는데
실미도는 정말 너무 재밌게 봤어요..^-^

으아- 미술학원 안가니깐 정말 사람사는것 가트네요..ㅋㅋ
잠도 실컷 잘수 있구, 문화생활도 하구..덕분에 지우언니도 보고...히힛

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
다들 이제 각자 바쁘시겠네요- 저도 나름대로 바쁜척좀 할라구요..ㅋㅋ
스타지우 안썰렁하게 제가 잘 지킬께요..ㅋㅋ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