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에 푹 빠졌어요.

조회 수 3270 2004.05.07 01:56:07
송주아내
화~금요일밤 늦은 시간, <겨울연가>를 2~3년이 지난 지금에야 뒤늦게 보면서, 빠지고 있답니다.

저는 사랑이야기가 좋답니다.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 아름다운 이야기.

<겨울연가>의 스토리는 단순하겠지만..

영상과 음악이 참 좋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 다~ 좋아요.

전, 윤석호, 이장수,.. 멜로의 일가견 있는 감독님들을 모두 좋아해요.

지우씨가 윤감독님과 다시 꼭 작업했으면 합니다.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라고 생각하니까요.

<겨울연가>, 정말 아름다운 드라마네요.

내일밤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는걸요.

전에 이 드라마 OST와 포스터를 함께 선물받았는데,

... 포스터를 제 방에 걸어놓고 싶네요.

지우씨를 브라운관에서 빨리 보고 싶습니다. ^^

댓글 '7'

달맞이꽃

2004.05.07 10:07:56

정말 아름다운 드라마였지요 .
유진이에 푹빠지다 세월아 네월아 하다가
이제야 한숨 돌렸는데 그래서 겁나서 또 빠질까봐
겁나서리 못 보고 있답니다 .
내도 내 맘을 어티 할수가 없다 이말이지요 .
송주아내님이나 열심히 보셔요
넘 빠지지 마시구요 ㅎㅎ

캔디

2004.05.07 10:58:37

이름 보고 얼마나 웃었던지 모릅니다. 아침에 졸음을 웃음으로 풀어주시내요.
송주아내...우하하...
울딸의 소원인데, 먼저 아이디을 뺏어가셨네요.
철없는 울딸은 송주의 아내가 되는것인데, 제가 그렇게 타일럿건만, 이해을 못합니다.
"네가 결혼할때쯤 되면 송주오빠는 할아버지 되있을거라고" 아무리 이해 시켜도 안되니, 포기했습니다.
올만에 들어와 보니, 재미있는 아이디 계신분이 참 많네요. 방가방가...

맑은 눈물

2004.05.07 11:51:19

저도 DVD 사놓고 1번인가 보고 안봤어요.
자꾸 보면 헤어나지 못할 것 같아서.....
그래서 천계는 DVD를 안샀는데 조금 후회되기두 하고...
어쨌든 달맞이꽃님 말씀 마냥 넘 빠지지는 마세요.
즐건 오후 되세요. 샬롬!!! *^^*

민트초코

2004.05.07 14:05:28

'겨울연가' 정말 재미있지요. 짧은 머리의 지우언니 상큼 하고 눈물연기 정말 이쁘게 울고, 서정적인 유석호 감독님 드라마에서 꼭 다시보고 싶어요.

sunny지우

2004.05.07 22:01:10

송주아내님 ~ 정서님~
먼저도 이야기 드렸지만
저도 요즈음 눈 비벼가며 늦은시간 겨울연가를 시청하고있어요.
유진이와 민형이가 얼마나 이쁘든지..
아날에 취하고 겨울연가에 빠지고 천계에 ~~그다음도 ~~
지우-그녀의 드라마는 한마다로 중독적인 드라마입니다...
즐거운 밤되세요..

하얀미소

2004.05.09 00:57:02

겨울연가 저도 요즘 보고 있는데요... 고화질로 보고싶은데.. 자료가 없어서요..
어디서 고화질로 볼 수 있을지...T.T 볼 때 마다 지우님의 단아한 모습에 빠져든답니다..어쩜 그렇게 예쁜지...그런 헤어스타일을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은 지우님뿐일꺼예요

Flora

2004.05.09 15:04:50

님~ 진작에 님께 댓글을 달고 싶었는데 이제야 달게 되었네요.
님 글 너무 재미있어요^^
저도 요즘 몰래 다시 보고 있답니다.
그때 부모님께서 못보게 하셔서 몇회정도 밖에 못 봤거든요.
역시 겨울연가 특히 지우언니 너무 아름답죠.
뭐라고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고귀하고 우아하고 슬픈 분위기를
지우언니께서 완벽히 하신 것 같애요.
끝까지 잘 시청하시고 다음에 또 댓글 달께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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