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여명 `사랑의 클릭` 뜨거웠다

조회 수 3073 2004.08.24 15:03:18
★벼리★
2100여명 `사랑의 클릭` 뜨거웠다

[헤럴드경제 2004-08-24 12:02]




한류스타 3개국 온라인 자선경매 성료
장나라-시계 86만원ㆍ보아-아대 55만원 낙찰

수익금 1069만원…3개국 난치병 어린이 지원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한국-중국-대만에서 사상 최초로 진행된 `한류스타 3개국 온라인 자선경매`가 총 2100여 네티즌이 입찰에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3개국을 통틀어 가장 높은 경매 낙찰가를 기록한 스타는 장나라. 장나라의 스와치시계는 중국 이치넷에서 6199위안(한화 86만1000원)에 낙찰됐다.

다음은 보아. 일본 첫 콘서트 때 착용한 붉은색 아대(손목 보호대)가 한국 옥션 경매에서 55만원을 기록했다. 보아의 아대는 한때 550만원을 호가했으나 과열입찰을 우려한 옥션 측에서 허위입찰을 걸러낸 끝에 55만원의 최종가를 기록했다. 이어 최지우의 바지와 송승헌의 오렌지색 셔츠가 대만 e베이에서 각가 1만2100NT달러(한화 43만5000원)로 뒤를 이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띈 스타는 송승헌과 보아. 3개국에서 모두 상위 3개 낙찰품목에 들어갔다. 장나라와 최지우는 중국과 대만에서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대만 경매에 오른 강타의 셔츠에는 무려 121명이 몰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에피소드도 많아 높은 관심도를 실감케 했다. 중국에서는 송승헌이 `여름향기`에 입고 나온 셔츠를 확인하기 위해 열혈 팬들이 비디오테이프를 구해 몇 번씩 돌려본 후 셔츠가 나온 부분이 없다며 문의해 왔다. 송승헌 측에 확인한 결과, 드라마에 입고 출연하긴 했으나 해당 신이 편집된 것으로 밝혀졌다.

대만에서는 `김재원을 직접 만나게 해달라`는 간절한 소녀팬의 요청이 눈길을 끌었다. 베이비복스 심은진의 쿠션과 간미연의 열쇠고리는 싱가포르 거주 팬에게 낙찰돼 이번 경매가 아시아 전역 한류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음을 보여주었다. 행사를 진행한 옥션 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스타들과 함께 싱가포르 홍콩까지 아우르는 아시아 전역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의 총 낙찰액은 한국 186만3500원, 중국 303만원, 대만 260만원. 삼성전자, HP, 브이케이 등 기업 기증물품 경매에서도 319만9400원의 낙찰가를 기록해 총 1069만원의 수익금을 올렸다.

한편 이번 수익금은 전액 한국과 중국, 대만 3개국의 난치병 어린이를 위해 쓰여진다. 한국에서는 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후원하는 하유정(6) 어린이의 뇌종양 치료비로 지원된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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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
공모전 준비로 갑자기 바뻐졌답니다^^;;
개강전부터 학교들락날락 난리났어요;;ㅋ
모두모두 바쁘고 활기찬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 '2'

달맞이꽃

2004.08.24 18:26:19

지우씨 바지를 사가지고 가신분은 참 행복 하시겠어요 ..후훗~
이번 수익금으로 고통에서 벗어날 하유정 아기도 건강해 졌으면 좋겠네요
벼리...........얼굴 보기 더 힘들겠구나? ㅎ

천년의 전설

2004.08.25 09:26:24

에이..~!~!
이런말 해드리고 싶네요..
지우님 싸인 한장 1000만원이라는데... 바지면.. 수억대 가격이라고..
그러니까.. 그렇게 무지하게 싸게 팔지 마시고.. 일본에 경매를 붙이면....^^
엄청난 아이들이.. 고통에서 벗어날..........
어이쿠.. 너무 황당하고 못난 소리를 했네요..ㅜ.ㅜ
죄송합니다. 아무튼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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