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들

조회 수 3175 2009.11.20 17:23:01
잠시 객
샤를르 보들레르(Charles Baudelaire)

창문들

열려 있는 창문을 통해 밖에서 보는 사람은
닫혀 있는 창을 보고 있는 만큼은
결코 많은 것을 보지 못합니다
촛불로 밝혀진 창보다 더 심오하고,
더 신비롭고, 더 풍요롭고,
더 어둡고, 더 빛나는 물건은 없습니다
햇빛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유리창 뒤에서 일어나는 것보다
늘 흥미롭지 못합니다
검거나 빛나는 그 구멍 속에서
인생은 살고, 인생은 꿈꾸고
인생은
고통을 겪습니다

<창문들> 중에서...

((횡설수설
안녕하세요. 지우님의 영화 개봉이 다가오면서 분주한
게시판이 되고 있네요. 여러 행사와 일들이 있을 테니
새로운 소식을 접하고 다양한 반응들이 더 많아지겠어요.
물론 영화가 흥행하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만 말이에요.
영화가 관객과 만나는 동안 지우님도 최선을 다해서
맡은 의무를 다할거라 믿습니다. 부담 갖지 말고 서서히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 나가시기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04 뭐라구할까?....그냥 긁적 긁적 [3] 지우사랑 2003-10-07 3044
403 넉넉한 지우씨와 자상한 팬... ^^ [6] 꿈꾸는요셉 2003-10-08 3044
402 지우 - 무지개 빛 당신 [7] sunny지우 2003-10-25 3044
401 이상하게 한발 늦네요.. 마르시안 2003-11-02 3044
400 신현준씨가 홈피에 남기신글~~~ [9] 눈팅팬 2003-11-20 3044
399 겨울연가 15회,16회 앤셜리 2003-11-22 3044
398 &lt;플래시&gt; 정서와 송주...1 [4] 꿈꾸는요셉 2003-11-27 3044
397 해외 팬이 보내주신 사진인데 넘 예뻐요..~.~ [11] 코스 2003-11-28 3044
396 기다림과 설레임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2] 제니 2003-12-03 3044
395 천국의 계단 [1] 2003-12-05 3044
394 오늘 올라온 여러가지 지우님&천국의 계단관련 기사입니다. [8] 운영자 현주 2003-12-09 3044
393 [re] 시청률입니다. 운영자 현주 2003-12-25 3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