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들

조회 수 3227 2009.11.20 17:23:01
잠시 객
샤를르 보들레르(Charles Baudelaire)

창문들

열려 있는 창문을 통해 밖에서 보는 사람은
닫혀 있는 창을 보고 있는 만큼은
결코 많은 것을 보지 못합니다
촛불로 밝혀진 창보다 더 심오하고,
더 신비롭고, 더 풍요롭고,
더 어둡고, 더 빛나는 물건은 없습니다
햇빛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유리창 뒤에서 일어나는 것보다
늘 흥미롭지 못합니다
검거나 빛나는 그 구멍 속에서
인생은 살고, 인생은 꿈꾸고
인생은
고통을 겪습니다

<창문들> 중에서...

((횡설수설
안녕하세요. 지우님의 영화 개봉이 다가오면서 분주한
게시판이 되고 있네요. 여러 행사와 일들이 있을 테니
새로운 소식을 접하고 다양한 반응들이 더 많아지겠어요.
물론 영화가 흥행하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만 말이에요.
영화가 관객과 만나는 동안 지우님도 최선을 다해서
맡은 의무를 다할거라 믿습니다. 부담 갖지 말고 서서히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 나가시기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09 지우언니의 생일을 축하하며.. 유리 2002-06-11 3046
308 역술인의 예언...(하얀연인 펌) [4] 마틸다 2002-06-14 3046
307 다이어트 하자~ [3] angel 2002-06-17 3046
306 너무나 장한 대한 민국 건아들!!!! [3] 코스모스 2002-06-18 3046
305 지우언니 열창~안보면 후회해여!! [3] 앨리럽지우 2002-06-21 3046
304 '코스트 하트 포르 더 바트 애트(Kost gaat voor de baat uit)'... [1] 토미 2002-06-22 3046
303 아름다운날들 캡쳐 12회~ [4] 차차 2002-06-23 3046
302 하도 어이가 없는 일이라서... [5] 1004지우사랑 2002-06-24 3046
301 지우언니 못본게 더 억울한디...ㅠ.ㅠ [2] ★벼리★ 2002-06-25 3046
300 당신을영원히기억하겠습니다. [3] ※꽃신이※ 2002-06-30 3046
299 겨울연가 My memory와 그대만이 작곡하신 분이요... [2] 류진규 2002-07-03 3046
298 TV에서 정수기CF~*update* [4] 이해나 2002-07-06 3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