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느끼는것이지만.
시작은 항상 시작이라는 설레임을 몰고 옵니다.
그게 몇학년이든...몇학기든
항상 첫 등교가 설레였던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막연하게 겁도 나구..
변화를 싫어하는 본능에 두렵기도 하구...
짝꿍이 누굴까 하는 궁금함과
담임선생님은 누굴까...여잘까, 남잘까하는
그런 호기심.

이제 천국의 계단이라는 새 학년의 새 반에
담임선생님과 짝꿍...정해졌군요.

지우씨의 매력은.
지금와서 이야기하는거지만
주위 사람의 색깔조차 이쁘게 만들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

이병헌씨의 분위기와 작품색깔도 좋았구
배용준씨의 이미지와 연가의 그림들도 너무 좋았구.
키스할까요의 안재욱씨도...
이제는 권상우씨군요.
제가 다 좋아하는 배우들이시라는것... 모르셨죠?
(지우씨랑 잘 어울리니까...ㅎㅎ)

상황이 어떻건...
이유가 어쨌건...
소문이 어쨌건...
기대치가 어쨌건...
그리고 결과가 어깼든...
잘 될거라는 마음이며 조건없는 응원만을 드리고 싶군요.

배용준씨 이병헌씨와의 작품들이 그랬던것처럼.
권상우씨도 잘 그려낼 수 있는

권상우씨 자신의 마음과 성의만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Good Luck...~




댓글 '1'

달맞이꽃

2003.09.16 08:55:08

욱님 .
녭~~이하동문 ~후후후~`
좋은말씀이네요 .
어제는 솔직히 제 기대치와는 너무나 동떨어진 배우라 실망은 되더군요 .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니 이장수님께서 어련히 캐스팅을 자알 하셧겠나 하는 생각이 앞서가는 저를 부끄럽게 하더군요 ..
욱님 ..
우리 지켜 보자구요 .
욱님 말대로 상대배우에 색갈가지 아름답게 하는 마력이 지우님게는 있잖아요 .그쵸?
조건 없는 응원 ..정말 고차원적인 말씀이네요 .
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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