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쓸쓸하구 울고 싶어지는 새벽

조회 수 13974 2001.08.16 00:57:23
평생지우 유리
1 오널 새벽은 왜 이리 쓸쓸한 것일까? 오널 비가 와서인지 하루종일 기분이 다운이네여~~
오널은 오랫만에 피서간 부모님이 오시는줄 알구 기다렸는데 오널밤이나 되야 오신답니다
울 지우 언니땜에 피서를 포기하구 벌써 몇일째 집에서 심심하게 여기저기 돌아 댕기구 지금 불러두 나올사람두 없구.. 이렇게 혼자 쓸쓸히  글을 남기는 저를 보면서 한심한 생각이 듭니다. 후~~넘 기분이 나질 않네여 오널 밤샐 준비하구 왔는데 방기는 사람은 없구
글을 쓰면서 저의 눈가에 눈물이 그렁그렁 매달려 있군여 오널  꼭 좋아하는 남자친구에게 버림받은 기분이에여~~넘 슬프네여 지금 한심한 저의 모습이~~어디 훨훨 날아갔으면 합니다.어디론가~~자꾸 한숨만 길게 나오네여~~아직 어린나이인데두 자꾸만 후회스럽습니다 언니들저를 어찌해야 할까여? 아까부터 넘 후회되는 일만 자꾸만 떠올릅니다.
이럴땐 어떻게 하져?지금전 넘 선급한 결정을 한것 같아 후회하는데.. 하지만 막상 용기는 나질 않아여 어떻하져? 완전히 주저 앉은 기분이에여누군가 붙잡구 한없이 울고 싶어 집니다. 지금두 울고 있지만...

댓글 '3'

현주~

2001.08.16 04:43:27

평생지우.너랑 지금까지 챗~하다 나와서 쓴당..이젠 좀 풀린거지?..

평생지우 유리

2001.08.16 05:25:34

엉 언니~` 쬐금 하지만 아직두 뒤숭숭해 누군가 들어와서 어지럽혀 놓구 나온거 갔아 어쩌지?

현주~

2001.08.16 05:40:20

후회한다고 모든게 달라지진않잖아? 이젠 후회보단 앞으로의 일을 생각해 보렴..사는건 누구에게나 다 어려운 일이야 어찌 헤쳐나가느냐가 더 중요하지..잘할수 있을거야..마음 편히 가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2 아스케키~ㅋㅌㅋㅌ [4] 둔녀^.,^ 2002-03-17 3074
61 기다리던 비가 내리고 오늘은 햇살이 창에 가득해 이 시가 생각나네요. [3] 동이 2002-04-01 3074
60 부산사투리 참 고치기 힘들죠! 제가 그심정을 잘압니다!!좀 이상한 말투가 나오는 이유가 그겁니다! [7] 도우미 2002-04-07 3074
59 한 웃음이 다른 웃음에게... 토미 2002-04-12 3074
58 보고싶은 유진과 준상이 3 겨울연가 2002-04-29 3074
57 3개월정도만의 컴백스페셜~[지우love] [3] 지우love 2002-05-11 3074
56 부산에 사시는 분들 보세용 [6] 온유 2002-05-20 3074
55 지우 사진 넘 잘 나왔어요 전 넘 괜찮은데요 [1] 김구희 2002-05-27 3074
54 너무 행복한 하루였던 것 같아요^^ [2] ☆신들린ⓘ☆ 2002-06-09 3074
53 슬픈 행복으로 살고 있습니다. [5] 변은희 2002-06-17 3074
52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한 유승준(vision trip중에서)을 보고서 [2] sunny지우 2002-07-06 3074
51 지우님 애창곡..같이 불러봐요 [5] 온유 2002-07-11 3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