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연예인들 불공정하게 시달릴때마다 분노해왔던 사람이긴 했어요.
지금도 언론이나 인터넷상의 여론 형성과정을 지켜볼때마다 의도와 실체를
의구심으로 지켜봅니다.
보다보면 한국 사회의 왜곡된 심리가 그대로 반영되서 나오죠.
얼마전에 어떤 강의를 들었는데 '한국 사회의 모든 문제는 여자들이 만들어낸다는..'
다소 반감과 황당함을 먼저 갖게 하는 주장의 강연였는데 듣다보니 다 맞아서
반론이 필요 없더라구요..
암튼 저는 원래 겨울연가팬이었고 이 드라마를 통해 배우 최지우에 대한 느낌이
남달라서 왔는데 이런 글을 남기게 되었군요.
모든것을 압도해버릴 만큼 강해지길 부디 바라고 제가 가장 바라는건
오래토록 빛나는 한국의 여배우가 되시는겁니다.
그리고 남자는 심성이 중요합니다..
밝고 여린 지우씨를 잘 지켜줄수있는 진실되고 무던한 사람과 만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