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조회 수 3103 2002.05.08 04:14:03
홍두
정말 오랜만에 글을 써보네요.
지우님 영화준비는 잘 하고 계시겠죠.
영화에서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되네요.

옛날 얘기좀 해볼께요.
97년이었을거예요.
제가 다니던 회사 옆이 경향신문사였는데
어느날 누군가 스치듯 지나갔지요.
뒷모습을 보고서 그 사람이 "최지우" 임을 알았습니다.
청바지에 흰 셔츠를 입은.
그자리에 멈추어 서서 한참동안 그 뒷모습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요...솔직히 말하면
너무 좋다, 예쁘다, 화이팅 같은 소리로 지우님을 기쁘게 하진 못해요.
하지만 멈추어 서서 오랫동안 바라볼겁니다.
그때 제가 그랬던 것처럼요.


댓글 '3'

세실

2002.05.08 08:38:10

어떤 미사여구보다 님의 그런 맘이 지우씨에게 큰 힘이 될 것같아요. 우리 같이 지켜봐요. 홍두님 여기서 만나 반가워요.^^

운영1 아린

2002.05.08 09:13:05

갑자기 참고있는 눈물이 나올것만 같습니다...홍두님 저도 함께 오래도록 그녀를 바라보고 싶습니다

임영미

2002.05.08 09:20:50

지우님을 이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보겠습니다...앞으로 쭉~~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3728 화요일은 지우누나 예능보면서 힘내자구~!!!!!!!!!!!!! 메타몽 2023-11-28 4418
33727 지우누님 안녕하세요 메타몽 2023-11-27 4037
33726 반가웠어요 권수로 2023-11-26 3996
33725 지우누님....존예보스 메타몽 2023-11-24 4182
33724 지우사마.... 메타몽 2023-11-23 4132
33723 얼굴봐서 너무 좋았어요 이은화 2023-11-23 4726
33722 언니 너무 보고 싶어요 김민경 2023-11-21 4732
33721 오늘 지우누나 예능보면서 월요병 극복!!! 메타몽 2023-11-20 5233
33720 언지 방가방가 최선아 2023-11-20 4590
33719 우리나라 예능 프로그램의 다양한 재미 메타몽 2023-11-17 4125
33718 언니 너무 보고 싶어용 이수민 2023-11-15 4104
33717 자주나와주세요!! 문경석 2023-11-15 4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