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가 방가~~ 안녕하세요?
지우씨 넘 예뻐서 매번 눈띵만 하다가,
용기내유.
여긴 다른 여자 연기자 홈보다 안정적이고,
분위기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아마도 운영자님의 능력이 크게 차지 한 거 겠죠?

전, 아쉽게도 그 유명한 '진실'이나 '아날', '연가' 모두
못 봤답니다. 중국에서 유학 중이었거든요.

그래도 연가는 워낙 유명해서 중국에서도 난리 였답니다.
긴머리 여학생들은 어디서 지우씨 모습을 봤는지 한국미용실 가서
다 짜르고 왔구요, (저도 그중 한명 ㅠ ㅠ )짧은 머리학생들은 전부
배용준처럼 왁스 발라서 바람머리 만들고.(전 왁스가 바닥 딱는 건줄
알았다니까요!?)
대만에서 넘어온 중국어 더빙 해적판은 어디서든 살 수 있어서,
많은 유학생들이 연가를 봤답니다

저도 룸메이트 언니랑 이틀을 꼬박 세워 봤죠.
전 지우씨가 그렇게 이쁜줄 몰랐다니까요.
하얀 피부에 동그랗고 까만 눈동자, 애기 같아서
넘 귀엽기도 하고, 청순해 보이기도 하고,
패션도 얌전하니, 넘 고상하고.
룸메이트 언니도 한회 한회 넘어갈때마다 큰소리로
외쳤죠- '야, 최지우 왜 저렇게 이쁘냐?  여자가 봐도 이쁜데,
남자들 오죽하겠냐?, 야, 배용준 또 왜 저렇게 멋있냐? ' 등등.
지우씨 보면서 실제 모습은 어떨까 많이 상상했었는데.
정말 지우씨 한테 쏙 빠져서, 물론 연기도 넘 좋았지만
아름다운 영상과 지우씨 모습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죠.

결혼한 제 친군 실제로 지우씨를 봤다고 하더군요.
작년'아날'찍을 때, 여의도에서.

병헌오빠랑 연기하는 모습 봤대요. 제가 얼마나 헉~했는지, 부러워서.
넘 반가워서 물었죠. "최지우 정말 봤어? 어때, 넘 이쁘지? 엄청 날씬하지?
이병헌은 어때? 멋있어? 키커?" 따발총 같이 쏘아대는 저에게 그 친구가 그러더군요
"최지우는 하얘가지고 대개 날씬하고, 키가 엄청 크더라, 이병헌은 티비랑 똑같아, 키는 작아"
엥, 자세하게 얘기 해주면 좋으련만.
그래도 여러분이 지우씨 보고 많이 묘사해 논 글 보고는 상상이 가더군요.
얼마나 이쁠지.

요즘은 다행히도 지우씨 목소리로 연가를 보고 있어요.
밤늦은 재방송 탓에 눈은 항상 빨갛지만,
해적판 보다 원판을 보니 넘 감개무량하네요.

홍콩에서 곧 영화 찍는다고 하던데, 정말 잘 됐음 좋겠어요.
제가 알기론 대만의 에디슨-한자 이름 잊어 버렸어요
가수겸 배우-이랑 찍는다고 하던데,
맞나요?  또 어떤 분은 왕리홍 이랑 찍는 다고 하고.
어쨋든 두분다 넘 어린 것 같은데, 우리 지우씨 연기 받쳐 줄 수
있을 지 . 그쪽 연예인들은 노래나 연기 다 하니까 아무래도 우리보다
연기력은 떨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또 내년엔 중화권 뿐만 아니라 일본에도 연가 바람이 불겠네요.
지우씨도 엄청 유명해 질 것 같아요. 지우씨 외몬 제가 봤을때
일본사람들이 좋아 할 스타일 이거든요. 여성스러우면서도
귀엽고, 우아하고. 날씬하고, 제 일본 친구들도 지우씨 이쁘다고
했답니다.

쓰다보니, 이렇게 길어 졌네.
첨, 올리면서 엄청 길죠? 죄~송
그래두, 자주  들려도 될까요?
감기 조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