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지우 가족들 복 많이 받고 계신가요?

조회 수 3056 2003.01.08 00:24:53
김문형
지난 한해동안 쌓여있던게 많은 지라
이제서야 새해 인사를 드리네요.

제가 사랑하는 모든 분들 잘 계시죠?
제가 올 한해는 우리 가족 모두에게
기쁘고 행복한 일들만 생기게 해달라고 기도 했거든요.

2002년은 제게는 잊을수 없는 한해였어요.
왜냐구요?
월드컵?  아니죠.
제가 스타지우 가족이 된거죠.

정말 머리털 나고 첨으로 좋아하게된 지우!
또 그녀로 인해 알게된 나만의 쉼터 스타지우!
그리고 그곳을 지키는 많은 분들....

친정어머니께서 사춘기때도 안하던 일을 한다며
걱정도 하시지만 이젠 이곳을 벗어날 수가 없네요.

주절주절 하소연 하는 제 얘기도 들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되고....
그런 일들이 제게는 너무나도 소중했던 일이였어요.

나이를 한살 더 먹어서 몸이 무거워 졌는지,
자꾸만 게을러지네요.
**언니가 걱정의 전화를 하게 까지 했으니...
저 많이 혼나야 겠죠?

제가 안보이면 혹시 무슨일이 있나 걱정들 하시는데...
요즘 정팅에도 못들어가구... 에고고 할말 없네요.
그리고 정팅에는 안들어간게 아니구 못들어간거예요.

컴퓨터가 자꾸 병원가구 싶다구 해서 저한테 몇대 맞았거든요.
그저 애고 어른이고 컴이고 말 안들으면 *가 최곤가봐요.ㅎㅎㅎ...
그래서 요즘은 말썽을 부리지 않네요.

지난 한해 너무 행복하게 보냈는데.
올한해도 지우와 울 가족들과 함께
기쁨! 슬픔! 즐거움! 아픔! 행복!
모두 모두 같이 나누고 싶네요.

한번보고 두번보고 자꾸만 보고 싶어지는 지우! 또 울 가족들!
모든분들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지우를 알게 되어서 행복합니다.
스타지우 가족을 알게 되어서 더 더욱 행복합니다.
모든분들 사랑합니다.


꼬랑쥐.... 저 다음주에 용평가요.
아이들과 친구들과 함께...
가서 유진이와 민형이의 발자취 찾아보고 올께요.



댓글 '7'

sunny지우

2003.01.08 00:53:52

문형이가 안보이면 훌륭한 며느리 역할하는 것으로 언니는 알고 있는데...안보여도 늘 한결같은 마음을 소유한 사람이라 생각한단다. 새해에도 너의 기도처럼 지우-그녀와 스타지우가족들에게 기쁘고 행복한 일만 생기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용평에 자주 가는구나..잘 다녀오도록...

꿈꾸는요셉

2003.01.08 02:32:59

문형아.. 반갑다.. 눈팅도 좋지만... 자주 생존신고하그래이... 왠지 뒷말을 붙여야 할 것같기에... <사랑한데이~~~~>

코스

2003.01.08 07:03:01

문형이 글이 아침을 반갑게 맞이해주네... 항상 우린 멀리 있는듯 할때도 있겠지만 마음만은 결코 멀리가지 못한다는걸 서로가 알고있으닌까..ㅎㅎㅎ 반가워...잉~ 추위에 건강 조심하고 오늘은 어제보단 더 좋은 하루를 보내라...^^

날라리보물

2003.01.08 08:12:33

문형언니 언니도 새해 복 많이 받아요 용펴을 간다니...아이고 보물이 배 아파 죽네 ㅋㅋㅋㅋ언니 재미있게 보내다 와요 후기도 부탁~~~~~~

달맞이꽃

2003.01.08 08:29:18

문형이 오랜만이구나 ..문형이나 내나 멀리갈려고 해도 발병이 나서리 요길 못 떠나지라 ㅎㅎㅎ2002년 묵은때 다 뱃긴거지? 올해는 문형이가 마음이 평안했으면 좋겠다 ..마음이 편해야 요기서 나랑 놀아줄것 아녀 ㅋㅋㅋ아이들과에 에븐추억 설원에서 많이 나누고 오렴 ..갔다오묜 후기라는게 기둘리고 있다는것쯤은 눈치로두 알테고 ㅎㅎㅎ잘 다녀오너라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고 ^*

봄비

2003.01.08 17:23:19

문형아.. 오랫만이다 새해에 복 많이 받어...올 한엔 좋은 일만 많이 생겨라..

들국화

2003.01.08 19:01:00

문형님,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저와 연배이신 것 같은데 ..새해엔 좀 더 가깝게 지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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