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조회 수 3850 2021.12.05 02:45:50

잘 지내지고 있지요? 란 말

사실 적어 놓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참 ... 많은 의미를 주는 말입니다.


잘 지내기를 속으로 바라며

그렇지 않으면 어쩌지... 하는 걱정하는 마음 한 켠에 스며드는 불안감.

당연히 잘 지내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해줄 수 있는것도 없잖아'...하며 돌아서야 하는 이 바보같은 답답함...

말도 안되는 소리인것 알면서도 몇 자 적어봅니다.


잘 지내고 있지요? 

그리 믿고, 

항상 당신주위엔 지우지기들의 마음들이 아름답게 빛나고 있으니


시간이 흘러 흘러 무엇이 많이 변했다 하더라도

시절이 바뀌어 무엇인가 달라졌다 하더라도


우리네 이 곳, 지우님을 위해 기도하는 이들의 마음은 

예전이나 지금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 인연들이 어디까지인지도 모르고,

또, 언제가 마지막일지 모르는 인생의 변화들이 너무 많은 우리 나이의 시절인것 같아요.


하지만, 변하지 않는 한 밤의 달빛처럼 당신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항상 기도합니다.


좋은 일들이 많은 겨울의 시작 앞에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하얀 눈으로 무든 일들이 덮히고 덮혀

더욱 더 아름다은 당신의 시간들이 펼쳐지기를 바랍니다.


욱.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3760 [첫 키스만 일곱 번째] 1부 최지우편 - 그녀의 선물 file [2] 코스(W.M) 2016-12-05 42117
33759 Ji Woo and Sang woo MV "look at you" featuring “Temptation” and "Stairways to heaven [4] thirdwheel 2014-09-21 41995
33758 Happy Birthday! [1] yoshikun 2017-06-11 41800
33757 해성보육원에 다녀왔습니당~ file [2] saya(staff) 2017-05-21 41177
33756 운영자님 보드가 바뀌었네여..^^ [2] twn25 2001-08-14 40888
33755 코드명이 땜에 내 몬산당~ [1] 현주~ 2001-08-14 40818
33754 도둑맞은 금매달에 대한 12시 사이버시위와 투표방법입니다 + 동이 2002-02-21 40760
33753 수고가 많으십니다. [1] 미혜 2001-08-14 40695
33752 지우랑 천사아이들의 하루~ [1] 코스(W.M) 2012-05-26 40509
33751 [vod]최지우 ‘러브 스토리 인 부산 포토에세이’ [3] 코스(W.M) 2011-10-30 40181
33750 내귀에 캔디도 곧 끝날꺼 같은데 이제 언니 언제 볼수있을까요?? [2] 2017-03-03 40043
33749 2011 mbc 드라마 대상 투표 file [3] 코스(W.M) 2011-12-19 39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