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초상권분쟁 위기일발
[고뉴스 2004-12-14 11:18]
(고뉴스=권연태 기자)최지우(29)의 드라마 출연작 <101번째 프로포즈>의 촬영 장면을 게재, 사진집 형태로 출판하려던 출판사 측이 발매를 보류한 것으로 밝혀졌다.
잡지 및 연예인 화보집 전문 출판사인 다케쇼보(竹書房)는 한·중·일 합작드라마 <101번째 프로포즈>의 후지TV 방영에 맞춰 오는 22일 최지우의 사진집을 발매한다고 밝힌 바 있었다.
그러나 최지우의 소속사 사이더스 HQ 측에서 "드라마의 가이드북 형태로 제작, 최지우의 사진이 수록되어 있을 뿐, 개인 사진집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이에 대해 다케쇼보 출판사 측은 지난 여름 배용준 등 한류 스타 4명의 사진을 무단 사용했다며 사진집 을 판매한 문예춘추사에 판매 중지를 요구했던 일련의 사태를 상기, 문제의 최지우 관련 '사진집'의 발매를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칫 최지우와이 초상권 침해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다케쇼보 측 정통 소식통은 "가이드 형태로 책자를 발매를 할 수 있지만, <101번째 프로포즈>의 사진 판권을 중국 측으로부터 구입해 초상권 분쟁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hotdog@gonews.co.kr <고뉴스 www.go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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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뉴스=권연태 기자)최지우(29)의 드라마 출연작 <101번째 프로포즈>의 촬영 장면을 게재, 사진집 형태로 출판하려던 출판사 측이 발매를 보류한 것으로 밝혀졌다.
잡지 및 연예인 화보집 전문 출판사인 다케쇼보(竹書房)는 한·중·일 합작드라마 <101번째 프로포즈>의 후지TV 방영에 맞춰 오는 22일 최지우의 사진집을 발매한다고 밝힌 바 있었다.
그러나 최지우의 소속사 사이더스 HQ 측에서 "드라마의 가이드북 형태로 제작, 최지우의 사진이 수록되어 있을 뿐, 개인 사진집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이에 대해 다케쇼보 출판사 측은 지난 여름 배용준 등 한류 스타 4명의 사진을 무단 사용했다며 사진집 을 판매한 문예춘추사에 판매 중지를 요구했던 일련의 사태를 상기, 문제의 최지우 관련 '사진집'의 발매를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칫 최지우와이 초상권 침해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다케쇼보 측 정통 소식통은 "가이드 형태로 책자를 발매를 할 수 있지만, <101번째 프로포즈>의 사진 판권을 중국 측으로부터 구입해 초상권 분쟁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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