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최지우 선배는 털털한 배우"

조회 수 4434 2005.07.02 20:09:58
스타지우
김태희 "최지우 선배는 털털한 배우"  

[고뉴스   2005-07-02 11:56:15]

(고뉴스=백민재 기자) 탤런트 김태희(25)의 최지우에 대한 선배사랑이 남다르다.

최근 서울에서 열린 '최지우 드라마 클래식콘서트'에 축하차 참석한 김태희는 "지우언니와 함께 드라마 '천국의 계단'을 찍을 때가 엊그제 같다"고 말하며 촬영 당시 최지우의 모습에 대해 "스타답지 않은 털털함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최지우는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밝고 여리면서도 내면은 강한 한정서 역을 맡아 권상우와 함께 열연을 펼쳤다. 또 김태희는 겉으로는 천사 표 인양 행세하지만 절대 지고는 못 사는 오기로 똘똘 뭉쳐있는 한유리 역을 맡아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인기 배우 대열에 합류했다.

김태희는 출연작인 '천국의 계단'이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 방송되면서 얼굴이 알려지면서 아시아에서 주가가 높아지고 있다. 또 최근 한 휴대전화 CF에서 이지적이고 빈틈없어 보이던 김태희가 원빈과 함께 엉뚱한 모습을 선보여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한편 최지우는 한류스타로 일본에서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대신 영화를 차기 행보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지우는 안방극장에서 흥행 신화를 이어온 만큼 이번 영화를 통해 스크린에서도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것.

김태희 역시 최근 문근영 등 스타급 배우 10여명이 소속된 나무액터스로 소속사를 옮기면서 스크린 데뷔를 신중하게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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