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대표 여배우의 만남-최지우와 이토 미사키  

[헤럴드 생생뉴스 2005-07-19 17:44]

<뉴스엔=김용호 기자>

일본의 인기 여배우 이토 미사키(28)가 한류스타 최지우를 인터뷰한다.

오는 8월21일 오후 10시 방영이 결정된 일본 니혼TV의 ‘Tokyo 미인이야기’에는 이토 미시키를 비롯해 쿠리야마 치아키(20), 시노하라 료코(31) 노원 우사토(25) 등 4명의 인기 여배우가 출연한다.

그녀들이 광고모델로 활동하는 시세이도의 화장품 브랜드 ‘마키아쥬’의 홍보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방송에서 4명의 여배우는 프로그램의 성격에 맞추어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4명의 여성을 인터뷰하면서 그 매력을 경쟁한다. 이토는 한류스타 최지우를 인터뷰하기로 했다.시노하라는 사진작가 나나가와 미노루를, 노원은 여배우 이가와 하루카를, 그리고 쿠리야마는 오노 요코를 각각 취재한다.

이토 미사키는 인터뷰를 통해, 최지우가 처음 데뷔했을 당시의 좌절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이유나 현재 톱 여배우의 위치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 등 그녀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그리고 고민들에 대해 밀착 인터뷰를 시도해 최지우의 본 모습을 털어놓게 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토 미사키는 ‘고쿠센’, ‘런치의 여왕’, ‘도쿄 러브 시네마’ 등 최고의 히트 드라마들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고, 한국에도 소개된 영화 ‘주온’, ‘나인 소울즈’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낯익은 얼굴이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청순한 여배우라는 평가를 받으며 CF 모델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토 미사키는 시세이도를 비롯해 총 7편의 CF에 출연하고 있다. yhkim@new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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