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대단히 아름답다-일 드라마 파트너 다케노우찌 유타카 감탄  

[헤럴드 생생뉴스 2005-11-18 19:26]  




“대단히 아름다우시고 함께연기하게 돼 영광이다!”(다케노우찌 유타카) “참 멋지신 분 인 것 같다”(최지우) 한류스타 최지우와 일본의 대표적 배우 다케노우찌 유타카가 한일 국교정상화 40주년및 TBS 창사 50주년 기념드라마 ‘윤무곡-론도’ 18일 오후 4시 일본 도쿄 TBS 본사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는 유타카는 최지우에 대해 “너무 아름다우시고 함께 연기를 하게 돼 영광이며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빨간색 실크드레스로 패션감각을 뽐낸 최지우는 역시 유타카에 대해 “오늘 처음 뵙게 돼 대단히 반갑고 참 멋지신 분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일본에 드라마 촬영을 위해서 장기 체류를 하게된 최지우는 즉석에서 맛있는 식당 등을 유타카씨에게 소개해달라고 했고 다케노우찌 유타카는 꼭 훌륭한 음식점을 소개해주겠다고 화답했다. 30분에 걸쳐 대성황을 이룬 기자회견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최지우씨의 높은 인기를 다시한번 실감하게 되었다.

지난 1일 첫 촬영에 들어간 ‘윤무곡-론도’는 내년 1월에 방영될 예정이며 향후 4개월간 한일 양국에서 촬영이 이뤄진다.드라마 속에서 최지우는 순수 한국인으로 등장하여 한국어로 대사를 하게 된다. 최지우는 이번 드라마에서 한국 요리점을 운영하는 유나 역을 맡았다. 이 드라마에는 이들 외에도 기무라 아야노, 하야미 모코미치, 사토 류타, 이치가와 유이 등 일본 스타들과 함께 신현준, 이정현 등 한국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윤경철 기자(anycall@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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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무곡…' 콤비 최지우-유타카 첫 만남

[연합뉴스 2005-11-18 19:19]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 내년 방영될 한ㆍ일 합작 드라마 '윤무곡-론도'의 남녀 주인공인 최지우(30)와 다케노우치 유타카(34)가 첫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18일 오후 4시 일본 TBS 본사 1층 로비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처음으로 인사를 나누었다. 다케노우치는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 '윤무곡-론도'는 내년 1월 TBS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으로 한국과 일본을 넘나드는 사랑을 그린다.

최지우는 이 자리에서 "처음 뵙게 돼 대단히 반갑고 정말 멋진 분 같다"고 인사했으며, 다케노우치는 "대단히 아름다운 지우 씨와 연기하게 돼 영광이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TBS 우에다 프로듀서는 "일본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이 중년층에서 벗어나 젊은층에도 어필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멜로 드라마로 만들 것"이라 말했다.

최지우는 이 드라마 촬영을 위해 일본에서 4개월간 장기 체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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