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최지우, 일본 동시 출격

조회 수 3920 2005.12.15 21:27:08
`에릭·최지우, 일본 동시 출격

[2005년 12월 15일 (목) 14:40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톱스타 에릭(26)과 최지우(30)가 연말 일본에서 ‘한류 스타’의 위용을 과시한다.

두 사람은 오는 18∼20일 일본 도쿄에서 나란히 초대형 이벤트를 갖는다. 먼저 에릭은 일본 후지TV에서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신입사원’의 인기에 힘입어 도쿄의 명물인 인공섬 오다이바에서 열리는 ‘핫 판타지 오다이바’ 행사에 참가한다. 18일 에릭이 도착할 나리타 공항은 열혈 일본 팬들이 대거 몰려올 것을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도착 첫날 후지TV 본사에 설치된 ‘신입사원’ 부스를 방문하는 에릭은 이튿날인 19일 후지TV 생방송 프로그램 ‘와랏데이이토모’에 출연해 자신의 매력을 한껏 과시한다. 20일에는 무료 팬미팅 이벤트도 벌일 계획이다.

‘핫 판타지 오다이바’는 매년 100만명 이상의 입장객이 참여하는 초대형 겨울 축제다. 지난 4∼16일 오다이바 미디어쥬에서는 ‘한국 스크린 히스토리’라는 제목으로 ‘한국배우’ ‘E여배우 스크린전’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권상우, 박용하 등이 참석해 한류의 힘을 보여줬다.

‘지우히메’ 최지우는 19일 도쿄의 세룰리앙 타워 도큐 호텔 대연회장에서 TBS 일요드라마 ‘윤무곡-론도’ 제작발표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최지우를 비롯해 신현준, 이정현과 일본 스타 다케노우치 유타카, 기무라 요시노, 하야미 모코미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내년 1월15일부터 일본의 안방극장에 공개되는 ‘윤무곡-론도’는 후지TV와 함께 드라마 전성시대를 이끌고 있는 TBS의 창사 50주년 기념작이자 2006년 상반기 야심작이기도 하다. 극중에서 최지우는 아버지를 찾아 일본으로 간 한국여인 유나 역을 맡아 일본 형사 쇼(다케노우치)와 언어와 국경의 장벽을 뛰어넘는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펼친다. 그런가 하면 내년 4월말께 최지우 조한선 주연의 영화 ‘연리지’도 일본에서 개봉될 예정이라 ‘지우히메’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김용습기자 sno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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