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김래원 이효리..류진 결혼식에 '한류스타' 대거참석

[스타뉴스 2006-10-29 14:40]    



류진 결혼식에 참석한 최지우 김래원 이효리(왼쪽부터) ⓒ<홍기원 인턴기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순호 기자] 탤런트 류진(34)의 결혼식에 한류스타들이 대거 참석 눈길을 끌었다.
쌍춘년 막바지에 접어든 최근 연예가 결혼식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29일 오후 1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류진의 결혼식이 열렸다.

하루전 결혼식을 올린 주영훈-이윤미 부부와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결혼식은 하객으로 참석한 연예인의 면면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주영훈-이윤미의 결혼식에는 평소 이들과 친분이 두터운 가수를 비롯 예능프로그램 톱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마치 방송을 옮겨온 듯한 활기찬 웃음이 넘쳤다. 반면 류진의 결혼식은 평소 그의 이미지와 같이 조용하고 차분하게 진행됐다.

연예계 동료들보다는 친지들이 주로 식장을 메웠지만 식이 시작될 무렵 톱스타들이 바쁜 걸음으로 속속 식장에 도착했다.

최지우 안재욱 김래원 등 한류스타들을 비롯해 이효리 유진 등 가수출신 연기자들도 류진과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참석했다. 또한 구혜선 김영호 조현재 이민기 유호정 임채무 손지창 신이 박선영 박진희 김나운 송선미 등 동료 연기자들도 대거 참석해 앞날을 축복했다.

한편 류진은 6년간 교제해 온 6세 연하의 승무원 이혜선씨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30일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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