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의 여왕이 돌아왔다.”

최지우가 멜로연기의 진수를 보여줄 계획이다.

지난 25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드라마 ‘스타의 연인’ 제작보고회에 모습을 드러낸 최지우는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최지우는 “다시 멜로연기를 하게돼서 너무 기쁘다”며 복귀소감을 대신했다. 최지우는 한국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지우히메’라는 애칭으로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한류스타. 최지우는 이번에 유지태를 상대로 맞아 올 겨울 마음이 따뜻해지는 로맨스로 한·일 양국을 녹일 계획이다.

최지우는 멜로연기이외 분야에 도전해보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 “사실 예전엔 그런 것에 대해 고민도 많았다. 한때 ‘액션연기’에 도전하고 싶은 생각도 있었다. 하지만, 바꿔 생각해보면 한분야에 집중해 인정을 받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우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기회가 되면 천천히 연기의 저변을 확대하고 싶다”고 답했다.

최지우는 극중 톱스타 이마리 역을 맡아 이제까지 ‘애절한 멜로’에서 벗어나 발랄하고 상큼한 ‘멜로’를 연기할 계획이다. 상대역 김철수를 맡은 유지태는 이번에 첫 드라마 연기에 도전한다.

이밖에 이기우, 성지루, 정운택 등 신인연기자와 탄탄한 조연들이 출연해 드라마의 완성도를 더했다. ‘스타의 연인’은 ‘아스카의 연인’이라는 가제로 1년 반동안 준비해온 SBS의 특급 프로젝트로 일본 미디어 제작사 덴츠가 제작에 참여했다. 12월1일 첫 방송.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배우 최지우가 25일 서울 목동 SBS 사옥 13층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 ㆍ연출 부성철) 제작발표회 포토타임에서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스타의 연인'은 남성편력을 가진 최고의 한류스타와 평범한 대학원생의 사랑 이야기로 12월 10일 첫방송 된다.


최지우 "한류, 아직 죽지 않았다"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원조 한류스타' 최지우가 일본 내 한류가 아직 경쟁력이 있다고 밝혔다.

최지우는 25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 연출 부성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일본 내 한국 드라마의 인기가 예전같지 않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입을 열었다.

최지우는 "이번 '스타의 연인' 촬영을 위해 한 달 정도 일본에 머물렀는데 한류를 사랑하시는 일본 자원봉사자들이 많이 도와주셨다"며 "일본에서 한국 드라마 뿐만 아니라 가요와 영화 등 한류를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이 아직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최지우는 "아직까지 한류가 죽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한 뒤 "그 만큼 웰메이드 드라마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지우는 2002년 KBS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여주인공 정유진 역을 맡아 일본에서 '지우히메'로 불리며 한류 열풍을 주도했다.

드라마 연출을 맡은 부성철 PD는 "일본 로케이션 당시 스케줄을 공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최지우를 보기 위해 수 많은 일본 팬들이 몰려 촬영을 취소한 적도 있었다"며 "최지우의 일본 내 영향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너무 자랑스러웠다"고 촬영 뒷이야기를 밝혔다.

'바람의 화원' 후속으로 오는 12월 중순부터 방영되는 '스타의 연인'은 한류 톱스타 이마리(최지우 분)가 자신의 자서전을 대필하게 된 서울대 국문과 박사과정의 김철수(유지태 분)와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은 멜로드라마.

최지우는 "그동안 멜로 연기가 하고 싶었는데 '스타의 연인'을 하게 돼 반가웠다"며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작품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AT포토] 쇄골 미녀 최지우 "분위기 있지 않나요?"
배우 최지우가 25일 서울 목동 SBS 사옥 13층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 ㆍ연출 부성철) 제작발표회 포토타임에서 드라마 속 자신의 사진을 배경으로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스타의 연인'은 남성편력을 가진 최고의 한류스타와 평범한 대학원생의 사랑 이야기로 12월 10일 첫방송 된다.



'한류스타' 최지우 인기 여전...드라마 발표회에 日팬 '북적'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류기영기자 ryu@joynews24.com  

'한류스타' 최지우의 인기는 여전했다.

25일 오후 서울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최지우의 안방극장 복귀작 SBS 새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 제작발표회에는 수십 명의 일본팬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최지우의 드라마 컴백을 축하하기 위해 일찍부터 제작발표회장에 모인 일본팬과 국내팬들은 최지우와 유지태가 함께 찍은 드라마 포스터 등을 보며 즐거워했다.

제작발표회에서 상영된 '스타의 연인' 주요 장면 모음에서는 배우들의 연기모습에 환호를 지르기도 했으며 이후 팬들은 준비해온 꽃다발을 배우들에게 일일이 나눠주며 드라마 대박을 기원했다.

최지우는 이날 제작발표회에 앞서 '지우 히메' 인기를 톡톡히 실감한 바 있다.

지난 10월 초부터 일본 오사카와 나라 등지에서 이루어진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일본팬들이 최지우를 위해 무료로 엑스트라를 자청한 덕분에 제작비를 대폭 절약, '한류스타' 최지우의 인기가 여전함을 과시했다.

드라마 '스타의 연인'은 '로비스트'의 부성철 감독과 '겨울연가' '가을동화'를 썼던 오수연 작가가 호흡을 맞추는 작품. 3년 여만에 안방에 복귀하는 최지우와 11년 만에 생애 첫 드라마에 도전하는 유지태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최지우를 비롯 유지태 이기우 차예련 성지루 등이 출연하는 '스타의 연인'은 '바람의 화원' 후속으로 오는 12월 10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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