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토] 영화 '연리지' 시한부 여자와 바람둥이의 만남
[마이데일리 2006-02-15 09:15]
[마이데일리 = 도쿄 이태문 특파원] 최지우 조한선 주연의 영화 '연리지'(감독 김성중,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화이트리시네마) 기자회견이 14일 오후 2시 도쿄 시부야의 세루리안타워 도큐호텔에서 열렸다.
드라마 '겨울연가'에 이어 일본 TBS의 야심자 '윤무곡-론도'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최지우와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조한선을 취재하기 위해 50여대의 TV카메라와 200여명의 사진기자, 그리고 500여명의 취재기자 등 800명에 가까운 보도진으로 행사장을 가득메웠다.
'연리지'는 한 나무의 가지와 다른 나무의 가지가 서로 이어져 하나가 된 가지를 의미한다. 즉, 남녀의 깊은 애정 혹은 영원한 사랑을 비유하는 말.
영화 '연리지'에서 최지우가 맡은 역은 시한부 인생을 사는 '혜원'이다. 입원 생활 중이지만 어린아이처럼 천진하고 장난기가 넘친다. 조한선은 바람둥이 '민수' 역을 맡았다. 잘 나가는 게임개발회사 CEO로 여자를 단순히 '게임'처럼 즐기는 존재로 생각했지만, 혜원(최지우 분)을 만나면서 생애 처음 진실한 사랑을 경험한다.
[14일 일본 도쿄에서 800여명의 보도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화 '연리지'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최지우(왼쪽)와 조한선. 사진 = 이태문 특파원 gounworld@mydaily.co.kr]
(도쿄 = 이태문 특파원 gounworld@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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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포토] '연리지' 나무 아래의 연상녀 연하남
[마이데일리 2006-02-15 09:10]
[마이데일리 = 도쿄 이태문 특파원] 최지우, 조한선 주연의 영화 '연리지'(감독 김성중,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화이트리시네마)의 기자회견이 14일 오후 2시 도쿄 시부야의 세루리안타워 도큐호텔에서 열렸다.
드라마 '겨울연가'에 이어 일본 TBS의 야심자 '윤무곡-론도'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최지우와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조한선을 취재하기 위해 50여대의 TV카메라와 200여명의 사진기자, 그리고 500여명의 취재기자 등 800명의 보도진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 날 기자회견장에는 일본 배급사인 도시바엔터테인먼트측이 제작한 '연리지' 나무가 등장해 기자회견을 마친 최지우와 조한선은 보도진을 위해 실제 나무 아래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해 줬다.
한편,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영화 '연리지'는 4월 15일 일본 전역에서 개봉된다.
[14일 열린 영화 '연리지' 기자회견장에 설치된 '연리지' 나무 아래에서 아름다운 연인을 재연한 최지우(왼쪽)와 조한선. 사진 = 이태문 특파원 gounworld@mydaily.co.kr]
(도쿄 = 이태문 특파원 gounworld@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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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포토] 영화 '연리지' 위한 밸런타인데에 초콜릿
[마이데일리 2006-02-15 09:10]
[마이데일리 = 도쿄 이태문 특파원] 최지우 조한선 주연의 영화 '연리지'(감독 김성중,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화이트리시네마) 기자회견이 14일 오후 2시 도쿄 시부야의 세루리안타워 도큐호텔에서 열렸다.
드라마 '겨울연가'에 이어 일본 TBS의 야심자 '윤무곡-론도'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최지우와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조한선을 취재하기 위해 50여대의 TV카메라와 200여명의 사진기자, 그리고 500여명의 취재기자 등 800명에 가까운 보도진으로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마침 14일은 밸런타인데이로 기자회견장에는 롯데측이 특별제작한 '연리지' 초콜릿이 놓여 있었는데, 기자회견을 마친 최지우와 조한선은 '영원한 사랑'을 뜻하는 '연리지' 초콜릿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에 응했다.
뿐만 아니라, 배급을 맡은 도시바엔터테인먼트측은 롯데측의 협력으로 800여명의 취재진들 전원에게 특별 초콜릿을 돌려 크게 환영받기도
최지우가 밝혔듯이 알콤달콤한 사랑이야기인 '연리지'에 일본인들이 흘릴 진한 눈물은 오는 4월 15일로 예정되어 있다.
[14일 열린 영화 '연리지' 기자회견장을 장식한 '연리지' 초콜릿(위), 알콤달콤한 사랑이야기의 주인공 최지우와 조한선(가운데), 800여명의 취재진들에게 증정된 발렌타인 초콜릿(아래). 사진 = 이태문 특파원 gounworld@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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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포토] 최지우 조한선에 몰린 250여대의 렌즈들
[마이데일리 2006-02-15 09:05]
[마이데일리 = 도쿄 이태문 특파원] 최지우, 조한선 주연의 영화 '연리지'(감독 김성중,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화이트리시네마)의 기자회견이 14일 오후 2시 도쿄 시부야의 세루리안타워 도큐호텔에서 열렸다.
드라마 '겨울연가'에 이어 일본 TBS의 야심자 '윤무곡-론도'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최지우와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조한선을 취재하기 위해 50여대의 TV카메라와 200여명의 사진기자, 그리고 500여명의 취재기자 등 800명의 보도진으로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 날 기자회견장에는 일본 배급사인 도시바엔터테인먼트측이 제작한 '연리지' 나무가 등장해 기자회견을 마친 최지우와 조한선은 보도진을 위해 실제 나무 아래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해 줬다.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영화 '연리지'는 오는 4월 15일 일본 전역에서 개봉된다.
[14일 열린 영화 '연리지' 기자회견장에 설치된 '연리지' 나무 아래의 최지우와 조한선을 찍고 있는 일본 보도진들. 사진 = 이태문 특파원 gounworld@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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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포토] 최지우 조한선에 몰린 250여대의 렌즈들
[마이데일리 2006-02-15 09:05]
최지우-조한선, "사랑하고 싶어지는 작품이다"('연리지' 日기자회견)
[마이데일리 2006-02-15 10:05]
[마이데일리 = 도쿄 이태문 특파원] 역시 한류 톱스타 최지우였다. 최지우 조한선 주연의 영화 '연리지'(감독 김성중,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화이트리시네마) 기자회견이 14일 오후 2시부터 도쿄 시부야의 세루리안타워 도큐호텔에서 열렸다.
드라마 '겨울연가'에 이어 일본 TBS의 야심작 '윤무곡-론도'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최지우와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조한선을 취재하기 위해 50여대의 TV카메라와 200여명의 사진기자, 그리고 500여명의 취재기자 등 800명에 가까운 보도진으로 행사장은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처음으로 멜로영화에 도전한 최지우는 '연리지'에 대해 "사랑하고 싶어지는, 그리고 지금 사랑하고 있는 분들은 사랑을 소중히 지키고 싶어지는 작품이다"고 설명한 뒤, "슬픔, 행복과 즐거움 등이 복합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가 재미있는데, 드라마와는 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조한선은 "연기는 물론 사랑하는 여자를 보내야만 하는 남자의 감정 기복을 표현하는데 특히 신경을 썼다. 서로 촬영한 장면을 모니터링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힌 뒤, 최지우에 대해서는 "처음 배역이 최지우 누나라는 말을 듣고 상대하기 좀 어렵겠구나 생각했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실제로는 성격이 너무 좋았고 누나답게 많은 걸 챙겨주고 분위기를 이끌어 줘 촬영내내 기분좋았다"고 회고했다.
촬영에 얽힌 일화로 최지우는 아직 기억이 생생한 듯 "마지막 촬영 때 언덕으로 몰아치는 심한 바람을 스탭들이 몸으로 에워싸며 바람막이를 해 줬는데, 정말 가슴이 찡했다"고, 조한선은 "추운 날씨 속의 촬영이 힘들었는데, 비를 흠뻑 맞으며 창가에서 사랑을 외치는 장면 때 온몸이 얼어붙었지만 누나가 격려해 줘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끝으로 영화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최지우는 "웃음과 함께 잔잔한 감동이 있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조한선은 "정말 열심히 촬영했다. 즐겁게 봐 주시고, 많은 걸 얻어 가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화 '연리지'는 오는 4월 15일 일본 전역에서 상영되며, 이에 앞서 포니캐년에서는 4월 5일 영화 '연리지'의 가이드DVD를 출시해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합세할 예정이다.
[14일 일본 도쿄에서 800여명의 보도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화 '연리지'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최지우와 조한선. 사진 = 이태문 특파원 gounworld@mydaily.co.kr]
(도쿄 = 이태문 특파원 gounworld@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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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2006-02-15 09:15]
[마이데일리 = 도쿄 이태문 특파원] 최지우 조한선 주연의 영화 '연리지'(감독 김성중,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화이트리시네마) 기자회견이 14일 오후 2시 도쿄 시부야의 세루리안타워 도큐호텔에서 열렸다.
드라마 '겨울연가'에 이어 일본 TBS의 야심자 '윤무곡-론도'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최지우와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조한선을 취재하기 위해 50여대의 TV카메라와 200여명의 사진기자, 그리고 500여명의 취재기자 등 800명에 가까운 보도진으로 행사장을 가득메웠다.
'연리지'는 한 나무의 가지와 다른 나무의 가지가 서로 이어져 하나가 된 가지를 의미한다. 즉, 남녀의 깊은 애정 혹은 영원한 사랑을 비유하는 말.
영화 '연리지'에서 최지우가 맡은 역은 시한부 인생을 사는 '혜원'이다. 입원 생활 중이지만 어린아이처럼 천진하고 장난기가 넘친다. 조한선은 바람둥이 '민수' 역을 맡았다. 잘 나가는 게임개발회사 CEO로 여자를 단순히 '게임'처럼 즐기는 존재로 생각했지만, 혜원(최지우 분)을 만나면서 생애 처음 진실한 사랑을 경험한다.
[14일 일본 도쿄에서 800여명의 보도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화 '연리지'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최지우(왼쪽)와 조한선. 사진 = 이태문 특파원 gounworld@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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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포토] '연리지' 나무 아래의 연상녀 연하남
[마이데일리 2006-02-15 09:10]
[마이데일리 = 도쿄 이태문 특파원] 최지우, 조한선 주연의 영화 '연리지'(감독 김성중,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화이트리시네마)의 기자회견이 14일 오후 2시 도쿄 시부야의 세루리안타워 도큐호텔에서 열렸다.
드라마 '겨울연가'에 이어 일본 TBS의 야심자 '윤무곡-론도'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최지우와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조한선을 취재하기 위해 50여대의 TV카메라와 200여명의 사진기자, 그리고 500여명의 취재기자 등 800명의 보도진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 날 기자회견장에는 일본 배급사인 도시바엔터테인먼트측이 제작한 '연리지' 나무가 등장해 기자회견을 마친 최지우와 조한선은 보도진을 위해 실제 나무 아래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해 줬다.
한편,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영화 '연리지'는 4월 15일 일본 전역에서 개봉된다.
[14일 열린 영화 '연리지' 기자회견장에 설치된 '연리지' 나무 아래에서 아름다운 연인을 재연한 최지우(왼쪽)와 조한선. 사진 = 이태문 특파원 gounworld@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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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포토] 영화 '연리지' 위한 밸런타인데에 초콜릿
[마이데일리 2006-02-15 09:10]
[마이데일리 = 도쿄 이태문 특파원] 최지우 조한선 주연의 영화 '연리지'(감독 김성중,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화이트리시네마) 기자회견이 14일 오후 2시 도쿄 시부야의 세루리안타워 도큐호텔에서 열렸다.
드라마 '겨울연가'에 이어 일본 TBS의 야심자 '윤무곡-론도'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최지우와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조한선을 취재하기 위해 50여대의 TV카메라와 200여명의 사진기자, 그리고 500여명의 취재기자 등 800명에 가까운 보도진으로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마침 14일은 밸런타인데이로 기자회견장에는 롯데측이 특별제작한 '연리지' 초콜릿이 놓여 있었는데, 기자회견을 마친 최지우와 조한선은 '영원한 사랑'을 뜻하는 '연리지' 초콜릿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에 응했다.
뿐만 아니라, 배급을 맡은 도시바엔터테인먼트측은 롯데측의 협력으로 800여명의 취재진들 전원에게 특별 초콜릿을 돌려 크게 환영받기도
최지우가 밝혔듯이 알콤달콤한 사랑이야기인 '연리지'에 일본인들이 흘릴 진한 눈물은 오는 4월 15일로 예정되어 있다.
[14일 열린 영화 '연리지' 기자회견장을 장식한 '연리지' 초콜릿(위), 알콤달콤한 사랑이야기의 주인공 최지우와 조한선(가운데), 800여명의 취재진들에게 증정된 발렌타인 초콜릿(아래). 사진 = 이태문 특파원 gounworld@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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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포토] 최지우 조한선에 몰린 250여대의 렌즈들
[마이데일리 2006-02-15 09:05]
[마이데일리 = 도쿄 이태문 특파원] 최지우, 조한선 주연의 영화 '연리지'(감독 김성중,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화이트리시네마)의 기자회견이 14일 오후 2시 도쿄 시부야의 세루리안타워 도큐호텔에서 열렸다.
드라마 '겨울연가'에 이어 일본 TBS의 야심자 '윤무곡-론도'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최지우와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조한선을 취재하기 위해 50여대의 TV카메라와 200여명의 사진기자, 그리고 500여명의 취재기자 등 800명의 보도진으로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 날 기자회견장에는 일본 배급사인 도시바엔터테인먼트측이 제작한 '연리지' 나무가 등장해 기자회견을 마친 최지우와 조한선은 보도진을 위해 실제 나무 아래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해 줬다.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영화 '연리지'는 오는 4월 15일 일본 전역에서 개봉된다.
[14일 열린 영화 '연리지' 기자회견장에 설치된 '연리지' 나무 아래의 최지우와 조한선을 찍고 있는 일본 보도진들. 사진 = 이태문 특파원 gounworld@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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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포토] 최지우 조한선에 몰린 250여대의 렌즈들
[마이데일리 2006-02-15 09:05]
최지우-조한선, "사랑하고 싶어지는 작품이다"('연리지' 日기자회견)
[마이데일리 2006-02-15 10:05]
[마이데일리 = 도쿄 이태문 특파원] 역시 한류 톱스타 최지우였다. 최지우 조한선 주연의 영화 '연리지'(감독 김성중,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화이트리시네마) 기자회견이 14일 오후 2시부터 도쿄 시부야의 세루리안타워 도큐호텔에서 열렸다.
드라마 '겨울연가'에 이어 일본 TBS의 야심작 '윤무곡-론도'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최지우와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조한선을 취재하기 위해 50여대의 TV카메라와 200여명의 사진기자, 그리고 500여명의 취재기자 등 800명에 가까운 보도진으로 행사장은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처음으로 멜로영화에 도전한 최지우는 '연리지'에 대해 "사랑하고 싶어지는, 그리고 지금 사랑하고 있는 분들은 사랑을 소중히 지키고 싶어지는 작품이다"고 설명한 뒤, "슬픔, 행복과 즐거움 등이 복합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가 재미있는데, 드라마와는 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조한선은 "연기는 물론 사랑하는 여자를 보내야만 하는 남자의 감정 기복을 표현하는데 특히 신경을 썼다. 서로 촬영한 장면을 모니터링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힌 뒤, 최지우에 대해서는 "처음 배역이 최지우 누나라는 말을 듣고 상대하기 좀 어렵겠구나 생각했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실제로는 성격이 너무 좋았고 누나답게 많은 걸 챙겨주고 분위기를 이끌어 줘 촬영내내 기분좋았다"고 회고했다.
촬영에 얽힌 일화로 최지우는 아직 기억이 생생한 듯 "마지막 촬영 때 언덕으로 몰아치는 심한 바람을 스탭들이 몸으로 에워싸며 바람막이를 해 줬는데, 정말 가슴이 찡했다"고, 조한선은 "추운 날씨 속의 촬영이 힘들었는데, 비를 흠뻑 맞으며 창가에서 사랑을 외치는 장면 때 온몸이 얼어붙었지만 누나가 격려해 줘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끝으로 영화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최지우는 "웃음과 함께 잔잔한 감동이 있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조한선은 "정말 열심히 촬영했다. 즐겁게 봐 주시고, 많은 걸 얻어 가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화 '연리지'는 오는 4월 15일 일본 전역에서 상영되며, 이에 앞서 포니캐년에서는 4월 5일 영화 '연리지'의 가이드DVD를 출시해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합세할 예정이다.
[14일 일본 도쿄에서 800여명의 보도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화 '연리지'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최지우와 조한선. 사진 = 이태문 특파원 gounworld@mydaily.co.kr]
(도쿄 = 이태문 특파원 gounworld@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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