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 모녀 최지우와 김해숙 '윤무곡'서 재회

[스포츠서울 2006-03-10 22:47]  



[스포테인먼트 | 탁진현기자] 최지우가 '겨울연가'의 어머니 김해숙과 드라마에서 다시 만난다.

최지우와 김해숙이 일본 TBS 한·일합작드라마 '윤무곡-론도'에서 다시 상봉해 '겨울연가'의 명콤비를 재현한다. 이는 김해숙이 오는 12일 방영될 '윤무곡' 제 9화에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등장하기 때문. 이번 촬영을 위해 최근 귀국한 최지우는 오랜만에 재회한 김해숙과 진짜 모녀 못지 않은 정을 과시했다.

김해숙은 송승헌, 원빈 등 한류스타들의 드라마 속 어머니로 출연해 '한국 드라마의 어머니'라 불리는 배우. '겨울연가'에서는 딸의 사랑과 인생을 걱정하는 모친의 모습으로 일본팬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실제로도 김해숙은 최지우에 대해 친딸 같은 애정을 보이며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윤무곡'에서 김해숙과 최지우의 재회신은 방송 당일까지 극비로 붙여질 예정. '겨울연가'에 이어 다시 뭉치는 두 스타가 보여줄 모습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 일본=T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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