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브리핑] 잇단 캐스팅 번복, 뭐가 문제?


입력시간 : [2007-01-25 09:06]   목록보기  인쇄하기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캐스팅에 대한 관심도 대단합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자꾸 삐걱대는 모습이 보이는 거죠?

얼마 전 최지우 씨가 드라마 <에어시티>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고 해서 화제가 됐는데요. 이런 보도가 나간 후 최지우 씨 측에서 난색을 표하며 "아직 확정짓지 않았다"고 반박해 혼란을 줬습니다. 최지우 씨의 상대역으로 거론되던 이정재 씨도 당초 출연이 확정됐다가 소속사와의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데요.

송일국 씨와 김태희 씨가 출연한다고 해서 화제가 된 드라마 <엔젤>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제 송일국 출연확정 소식에 대해, 드라마 연출자가 나서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요. 김태희 씨 측도 YTN STAR와의 전화 통화에서 "캐스팅이 된 적도 없으며, 자신들의 공식적인 발표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과정들은 우선, '스타'와 '제작사'간의 파워 게임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워낙 드라마 주연배우 캐스팅이 힘든 요즘, 제작사에서는 일단 캐스팅을 확정 짓고 싶은 욕심이 있고 스타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를 고려하며 적시(適時)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고픈 계획이 있는 거죠. 여기에 스타 개인뿐 아니라, 소속사의 입장도 개입돼야 하고요. 하여튼, 스타들을 좋은 작품으로 만나고 싶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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