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천국의 계단’ 이후 3년 만에 컴백 ‘흥행 성적표는?’


(리뷰스타 김은주 기자) 배우 최지우가 2004년 SBS ‘천국의 계단’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은 ‘천국의 계단’으로 눈물샘을 자극했던 최지우가 3년 만에 컴백하는 MBC 드라마 ‘에어시티’(연출 임태우 극본 이선희)에서 어떤 결과를 얻게 될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다.

안방 흥행 수표로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최지우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안방극장 트렌드에 적합한 연기를 펼칠지 아니면 3년의 공백이 무리수로 작용하게 될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최지우는 눈물의 여왕 이미지를 벗고 5개 국어를 구사하는 전문가로 변신할 예정이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예전에 보인 멜로 이미지를 완전히 벗지 못한다면 흥행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관망하고 있다.

극중에서 최지우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 운영처 실장 한도경 역을 맡았다. 한도경은 공항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공항 밖에 모르나, 김지성(이정재 분)을 만나게 되면서 생애 처음으로 사랑을 느끼게 되는 인물이다.

최지우 역시 “오랜 기간 브라운관을 떠나 있어서 복귀작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던 것은 사실이다. 한도경 역은 평소에도 한번쯤 하고 싶었던 역할이고, 에어시티 역시 출연하고 싶었던 드라마임에는 분명하기 때문에 이제 철저하게 연기에만 몰두할 계획이다. 시청자 여러분께 한층 더 성숙한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각오를 밝혔다.

지난 26일 오후 첫 대본 연습에 들어간 최지우가 과연 한도경 역을 얼마나 실감나게 연기할 수 있을지 올 상반기를 주목해 본다.

김은주 기자/www.reviewstar.net

이정재-최지우, '에어시티' 캐스팅 확정



(고뉴스=백민재 기자) 배우 이정재와 최지우가 드디어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그 동안 캐스팅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MBC 드라마 '에어시티'(극본 이선희, 연출 임태우)의 남녀 주인공 캐스팅이 최종 마무리 된 것.

26일, 드라마의 공동제작사인 HB엔터테인먼트와 에이스토리는 "에어시티의 남녀 주인공으로 이정재와 최지우가 동반 캐스팅 됐다. 드라마 출연을 최종 합의하고, 26일 오후 첫 대본 연습에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최지우는 2004년 SBS '천국의 계단' 이후 약 3년만에, 이정재는 1998년 SBS '백야 3.98' 이후 8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게 됐다.

'에어시티'에서 이정재는 국정원 인천공항 담당 요원 김지성 역을 맡아 액션, 멜로 등 다양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지성은 비상한 관찰력과 판단력을 지닌 요원이나, 옛사랑과의 이별의 상처 때문에 쉽게 사랑에 빠지지 못하는 인물.

또 최지우가 맡게 될 역은 여주인공인 한도경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 운영처 실장이다. 공항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공항밖에 모르는 인물이나, 김지성을 만나게 되면서 생애 처음으로 사랑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이정재는 이번 출연 결정에 대해 "그간의 여러 논란과는 상관없이 당분간 에어시티의 대본 연습과 촬영에만 몰두할 계획이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 여러분을 만나 뵐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레고 떨리는 한편 부담감도 그만큼 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번 드라마가 공항과 국정원 요원 등을 소재로 하는 쉽지 않은 작품인 만큼 배경 지식이 많아야 역할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드라마 속 캐릭터에 대해 고민하고, 드라마 관련 배경 등에 대해서도 이것저것 찾아보며 열심히 공부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최지우 역시 "오랜 기간 브라운관을 떠나 있어서 복귀작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던 것은 사실"이라며 "한도경 역은 평소에도 한번쯤하고 싶었던 역할이고, 에어시티 역시 출연하고 싶었던 드라마임에는 분명하기 때문에 이제 철저하게 연기에만 몰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께 한층 더 성숙한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각오다"라고 덧붙였다.

'에어시티'는 2년간의 기획 끝에 제작되는 대작 드라마로, 국내 최초로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제5공화국'의 임태우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거침없는 사랑', '모델'의 이선희 작가가 공동 작가 시스템 하에 극본을 집필 중이다. 촬영은 2월초부터 시작되며, 올 상반기 안에 방영될 예정이다. nescafe@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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