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무대 주말극 '에어시티', '주몽' 신화 넘을까?
국정원 무대 주말드라마 19일 첫선 시사회 참석자들 "괜찮다" "기대"
◇'에어시티'는 국정원 요원인 이정재와 공항운영본부 실장 한도경이 국제범죄와 연루되면서 얽힌 인연을 그린다.
'최지우 이정재가 송일국의 신화를 뛰어넘을까?'
최지우 이정재 주연의 새 주말극 '에어시티'(MBC, 연출 임태우ㆍ극본 이선희)가
'주몽'의 바통을 잇는 대박 드라마를 향한 비행을 시작한다.
국정원과 국제공항을 무대로 펼쳐지는 국내 첫 드라마 '에어시티'는
월요일(14일) 서울 용산CGV에서 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됐다.
이날 이정재가 시사회 전 "영화를 기대하고 오셨다면 실망하실 것 같다"고 우려했던 것과 달리
1ㆍ2부 시사를 마친 대부분은 '괜찮았다' '기대된다'는 반응이었다.
특히 공항 활주로를 배경으로 펼쳐진 긴박감 넘치는 차량 추격신과 국정원 흑색요원을 맡은
이정재의 터프한 액션이 돋보였다.
참석자들이 액션연기에 대한 관심을 보이자 이정재는 "스태프들의 도움으로
특별히 힘든 촬영은 없었다"고 겸손하게 자세를 낮춰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임태우 감독는 "그건 겸손의 말이고, 실제 이정재는 여러 위험한 장면을
직접 몸으로 뛰는 열정적 배우"라고 치켜 세우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지우 역시 이번 드라마를 통해 기존의 청순가련형 이미지를 벗고 180도 변신한다는 각오다.
똑부러지고 당찬 커리어우먼 역을 맡은 최지우는 "표정이나 말투 등 신경을 많이 썼다"면서
"연기가 여성스러울 때면 여러번 다시 찍었다"면서 웃었다.
'에어시티'는 오는 토요일(19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 이주연 기자
국정원 무대 주말드라마 19일 첫선 시사회 참석자들 "괜찮다" "기대"
◇'에어시티'는 국정원 요원인 이정재와 공항운영본부 실장 한도경이 국제범죄와 연루되면서 얽힌 인연을 그린다.
'최지우 이정재가 송일국의 신화를 뛰어넘을까?'
최지우 이정재 주연의 새 주말극 '에어시티'(MBC, 연출 임태우ㆍ극본 이선희)가
'주몽'의 바통을 잇는 대박 드라마를 향한 비행을 시작한다.
국정원과 국제공항을 무대로 펼쳐지는 국내 첫 드라마 '에어시티'는
월요일(14일) 서울 용산CGV에서 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됐다.
이날 이정재가 시사회 전 "영화를 기대하고 오셨다면 실망하실 것 같다"고 우려했던 것과 달리
1ㆍ2부 시사를 마친 대부분은 '괜찮았다' '기대된다'는 반응이었다.
특히 공항 활주로를 배경으로 펼쳐진 긴박감 넘치는 차량 추격신과 국정원 흑색요원을 맡은
이정재의 터프한 액션이 돋보였다.
참석자들이 액션연기에 대한 관심을 보이자 이정재는 "스태프들의 도움으로
특별히 힘든 촬영은 없었다"고 겸손하게 자세를 낮춰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임태우 감독는 "그건 겸손의 말이고, 실제 이정재는 여러 위험한 장면을
직접 몸으로 뛰는 열정적 배우"라고 치켜 세우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지우 역시 이번 드라마를 통해 기존의 청순가련형 이미지를 벗고 180도 변신한다는 각오다.
똑부러지고 당찬 커리어우먼 역을 맡은 최지우는 "표정이나 말투 등 신경을 많이 썼다"면서
"연기가 여성스러울 때면 여러번 다시 찍었다"면서 웃었다.
'에어시티'는 오는 토요일(19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 이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