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최지우, '에어시티'로 화려한 컴백  

[스타뉴스 2007-05-19 22:42




이정재와 최지우가 19일 첫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에어시티'로 브라운관에 완벽 복귀했다.

이정재와 최지우는 이날 방송분에서 각각 국가정보원 요원과 공항 운영본부 실장 역을 맡아 긴박감 있는 스토리를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가정보원 요원인 김지성(이정재 분)이 동료를 죽인 살인범을 추적하던 중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서 공항 운영본부 실장으로 새롭게 부임한 한도경(최지우 분)를 만나, 얽히고 설키게 되는 일을 그렸다.

특히 9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정재는 날렵한 모습과 저음의 목소리에 더해진 무게감 있는 연기력으로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더해 과묵한 모습으로 화려한 액션신을 소화한 그는 마치 지난 1995년 방송된 SBS '모래시계'의 모디가드 재희를 떠올리기에 충분했다.

3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최지우 역시 영어와 중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며 날카롭고 차가운 커리어우먼의 모습으로 변신해, '눈물 여왕'의 이미지를 말끔히 떨쳤다

이번 작품은 특히 그 동안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인천국제공항 구석구석의 모습에 더해, 비행기 이착륙의 모습을 사실감 있게 그려냈다.

또 공항에서 일하는 다양한 직업군의 일상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후 시청자들은 해당 드라마 게시판에 "전문직 드라마로 매력적인 소재를 다룬 것 같다"며 "앞으로 진행될 이야기가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이정재와 최지우의 연기가 빛났다"면서 "앞으로의 이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또 한편의 시청자들은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컸다"면서 "그동안 드라마에서 다뤄지지 않은 인천공항을 다뤄 조금은 생소하다. 첫회인만큼 앞으로 더욱 분발하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라고 지적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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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이정재 '에어시티', 대작드라마 이정표될까

[마이데일리 2007-05-19 23:20]


[마이데일리 = 장서윤 기자] MBC 주말특별기획 '에어시티(극본 이선희ㆍ이서윤, 연출 임태우)'각 약 2년여간의 준비기간 끝에 20일 드디어 그 첫 모습을 공개했다.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항공업무에 종사하는 젊은이들의 일과 사랑을 그리고 있는 이 드라마는 최지우·이정재·이진욱·문정희 등 화려한 캐스팅에 인기그룹 '동방신기'가 주제가를 불러 일찌감치 화제가 돼 왔다.

20일 1회 방송분에서는 국가정보원 요원인 김지성(이정재)과 공항 운영본부 실장으로 새로 부임해 온 한도경(최지우)이 우여곡절 끝에 인천공항에서 처음 만남을 가진 후 최신 기술을 유출하려는 국제 범죄조직의 음모에 함께 맞서는 내용이 진행됐다.

98년 SBS '백야 3.98'이후 무려 9년만에 TV 브라운관에 복귀한 이정재는 특유의 날카로운 눈빛연기를 선보이며 공항을 쉴새 없이 뛰어다니는 등 앞으로 험난한 액션연기로 승부할 것을 짐작하게 했다.

오랜만에 청순가련형 캐릭터에서 벗어나 5개 국어에 능통한 커리어 우먼으로 등장한 최지우도 타이트한 진 팬츠와 짧은 재킷 등 의상과 단호한 어투 등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또, 극중 최지우의 어렸을 적 친구로 등장하는 공항 운영본부 팀장 강하준(이진욱)도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영화를 보는 듯한 공들인 연출과 스토리 전개가 시선을 잡아끈다' (ID opl**) '오랜만에 복귀한 두 톱스타의 활약으로 주말 밤이 기대될 것 같다' (ID tiow***) 등 첫 전파를 탄 '에어시티'에 대해 일단 합격점을 보내고 있다.

반면, '초반부에 박진감이 다소 모자라 리듬감이 끊기는 듯한 느낌'(roca***) 등 아쉬움을 표명하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MBC '제5공화국'의 임태우 PD와 KBS '거침없는 사랑' SBS '모델'의 이선희 외 4명의 작가가 각각 연출과 집필을 담당한 이 드라마는 방송사인 MBC와 외주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에이스토리가 공동투자해 제작, 새로운 드라마 제작모델을 제시한 작품이다.

[20일 첫방송한 MBC '에어시티' 사진제공=MBC]

(장서윤 기자 cie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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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시티' 첫방송 엇갈린 반응

에어시티’ 공항판 ‘히트’? 첫방송 엇갈린 반응 ‘신선 극찬 vs 아류 혹평’

“‘에어시티’는 공항판 ‘히트’?”

2년여 기획기간 끝에 베일을 벗은 MBC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에어시티’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에어시티’는 톱스타 이정재 최지우 출연 외에 국내 최초로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제작, 드라마로서는 이례적으로 6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 드라마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아왔다.

국정원 요원들의 일상과 한반도의 유일한 국경인 인천 공항 사람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그려낼지, 특히 파일럿과 승무원만이 소재의 전부였던 기존 항공드라마의 지평이 새롭게 열릴 수 있을지도 뜨거운 관심사였다.

이 같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떠안고 19일 실체를 드러낸 ‘에어시티’. 하지만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크다는 게 시청자 반응의 주류.

특히 국정원과 공항 직원의 이야기를 다뤘다는 점에서 “현재 방영 중이며 검사와 경찰의 팀워크를 다룬 ‘히트’와 흡사한 느낌이다”라는 의견이 적잖이 눈에 띄었다. ‘히트’ 그 이상이라는 찬사와 아류에 불과하다는 혹평이 대립을 이루는 중. 공항판 ‘히트’라는 별칭을 지어준 시청자도 있었다.

OST에 대한 의견도 엇갈렸다. 극중 전개와 어울리지 않아 몰입을 방해한다는 의견이다. 특히 동방신기가 이 드라마의 OST에 참여한 것을 두고 네티즌간의 감정싸움으로 번지기도 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소재의 전문직 드라마라 신선했다” “대박날 것 같은 예감이다” “재미있었다. 연기자들의 연기도 좋았고, 내용도 신선했다” “밀도 있고 박진감 넘치는 전개였다” 등 방송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에어시티’(극본 이선희/연출 임태우)는 다년간 영화만 고집하던 이정재가 SBS '백야 3.98' 이후 9년 만에 컴백해 선택한 작품. 이정재는 냉철한 국정원 요원으로 분하여 일에는 용감하고 저돌적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힘겹고 서툴며 때로는 어리석은 김지성 역할을 맡았다

또 3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최지우가 지금까지 해왔던 청순가련형의 이미지를 벗고 5개 국어에 능통하고 일에 집중하는 커리어 우먼으로의 변신을 꾀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1회 방송에서는 국정원 요원 지성(이정재 분)이 홍콩 도심 일각에서 신기술 반출 범죄자(왕웨이)에게 살해당하는 동료를 발견하고는 느끼는 분노와 절망의 감정을 밀도있게 그려냈다. 국내로 불법 입국한 왕웨이를 잡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지성과 공항 내 운영본부를 책임지는 도경(최지우 분) 사이의 묘한 대립도 극적 재미를 더해줬다.

고홍주 becool@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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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최지우, 한숨 돌렸다

[조이뉴스24 2007-05-20 07:29]  

<조이뉴스24>
남녀 톱스타 이정재와 최지우가 한숨을 돌렸다.

MBC 새 주말드라마 '에어시티'(극본 이선희, 연출 임태우)에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19일 밤 첫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컴백을 이끌어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에어시티'는 전국시청률 12.7%를 기록, 8%대에서 시작해 지난 13일 약 9%로 막을 내린 '케세라세라'의 행보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각각 9년, 3년 만에 돌아온 안방극장이어서 드라마 주인공이자 국내 최고 스타인 두 사람은 첫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을 노심초사 기다리고 있었을 터. 드디어 뚜껑이 열린 '에어시티'에 대해 시청자들은 드라마와 두 주인공에 대해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방송이 끝난 뒤 해당 인터넷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올라온 의견들은 수 백 건에 이르고, 대부분 긍정적이고 우호적인 내용들이다.


국가정보원 인천공항 담당요원 지성 역을 맡은 이정재는 이전 영화 '태풍'에서 보여준 강인한 인상에 조금 더 낮아진 목소리로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했다. 기존의 이미지와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과거보다 무게감 있고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한류스타로서 SBS 화제작 '천국의 계단' 이후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최지우는 인천공항 운영본부 실장 도경 역을 맡아 아름다운 커리어우먼 캐릭터를 연기했다. 최지우는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며 등장한 최지우는 쫙 달라붙는 검정 바지와 터프해 보이는 가죽점퍼를 입고 나와 당찬 모습으로 주변 인물들을 대하며 드라마 초반부터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그동안 굳어져 있던 비련의 여주인공 이미지와는 달리 누군가에 의지하기보다는 오히려 상대를 압도할 만한 포스를 발했다.

두 사람은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때마다 호평과 악평이 반씩 엇갈려왔다. 하지만 이번 '에어시티'에서는 아직까지 악평보다 호평이 많은 상태. 등장인물의 뚜렷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 설정, 긴장감 넘치는 상황, 다양한 주변인물과 생소한 배경 설정 등 드라마의 장점과 더불어 두 배우에 대한 평가도 우호적으로 선회했다고 볼 수 있다.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면서 더욱 큰 부담을 고스란히 받아온 이정재와 최지우는 고마운 시청자들의 사랑으로 인해 떨리는 가슴을 쓸어내릴 수 있게 됐다.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사진 류기영 기자 ryu@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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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시티’ 12.7% 순조로운 첫 출발
[뉴스엔 이재환 기자]

최지우 이정재 주연 MBC 주말드라마 '에어시티'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9일 첫 방송된 '에어시티'는 전국 기준 12.7%를 보였다. 전작인 '케세라세라'가 평균 10% 미만의 시청률을 보였던 것에 비해 첫 방송 시청률은 높은 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지우-이정재-이진욱의 만남이 그려진다. 홍콩 도심 일각에서 국정원 요원 지성(이정재 분)은 왕웨이에게 쫓기던 동료 영재가 죽음을 당하자 분노와 절망에 휩싸이고 비행기 안, 좁은 통로에서 왕웨이와 스친 지성은 잽싸게 왕웨이의 여권을 가로채고 화장실에 들어간 왕웨이는 알약을 털어 넣더니 심장발작을 일으켜 쓰러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도경(최지우 분)은 왕웨이의 약혼자라며 함께 이동하겠다고 하지만 공항 상황 관리 팀장 하준(이진욱 분)은 원칙대로 하자며 입국심사부터 받으라고 하고 지성은 입국심사대가 아닌 환승구역으로 가는 도경을 주의깊게 쳐다본다.

마약범의 소재를 파악한 도경은 같은 공간에 있는 지성을 의심하고 공항경찰과 마주친 순간, 지성을 체포하라고 명령하지만 지성도 도경과 함께 용의자로 몰려 체포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재환 star@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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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청순 지우"를 버리다!

[이피지 = 박선연 기자] 최지우가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으로 이어지던 "청순가련"의 이미지를 벗었다.

19일 기대속에 공개된 "에어시티"에서 5개국에 능통한 커리어우먼 역을 맡아 연기변신을 시도한 것.

인천공항과 국정원이라는 베일에 가려진 배경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에어시티"는 시작전부터 큰 기대를 불러모았다.

최지우가 "에어시티"에서 맡은 역할은 출중한 능력으로 외국에서 인천 공항의 운영본부실장역으로 발탁되어 들어온 "한도경".

"한도경"은 5개국어에 능통한 재원이며 냉철한 판단력으로 공항업무를 관리한다.

이런 그녀의 변신은 아직까지 "겨울연가"의 "유진"이나 "천국의 계단"에서 "정서"에 머문 그녀의 청순한 여주인공역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이는 짧은 가죽 재킷과 슬림한 스키니 진, 도회적인 롱 웨이브 헤어 등의 세련된 비쥬얼로도 보여졌다.

"에어시티" 제작발표회에서 최지우는 "과거 맡은 역이 워낙에 청순가련한 여주인공이다 보니 이를 본 여자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시는것 같다"고 말하면서 "이번에 맡은 커리어우먼 역으로 연기 변신을 선보이겠다"는 다짐을 밝힌바 있다.

특히 우스개소리로 많이 회자됐던 그녀의 발음문제를 의식한듯 최지우는 "착한 말투가 캐릭터에 어울리지 않을까봐 어투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지우의 연기 변신에 시청자들은 "최지우의 커리어우먼 역이 잘 어울린다", "청순할것만같던 그녀에게서 카리스마를 발견했다"등의 호평을 보내고 있다.

한편, "에어시티"는 1화에서 인천 공항 곳곳의 화려한 스케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선연 기자(sunyeon@ep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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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성공적 컴백 가능할까?

[이피지 = 박선연 기자] 이정재의 카리스마가 브라운관에 돌아왔다.

19일 방영된 MBC 주말특별극 "에어시티"가 첫방송을 탄 것.

"에어시티"는 이정재에게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고현정의 곁을 말없이 지키던 보디가드 "재희", 98년작 "백야 3.98"이후 근 10여년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이다.

이후 이정재는 영화 "선물"에서 이영애와 함께 최루성 멜로에 도전하기도 했고 "오!브라더스"에서 이범수와 함께 코믹연기에도 도전했으며 이후 장동건과 함께한 대작 "태풍"에서 해군 대위로 분했지만 번번히 이렇다할 흥행을 거두지는 못했다.

따라서 "거대 제작비의 블록버스터 드라마"라고 화제를 부른 "에어시티"는 그의 성공적인 컴백에 기대를 모으게 한다.

국정원 요원 "김지성"으로 변신한 그의 모습은 드라마 방영에 앞서 공개된 홍콩에서의 강도 높은 액션씬, 추격 총격씬등이 공개되어 기대를 모았다.

특히 남을 생각하기보다 일단 "일을 저지르고 보는" 김지성의 불같은 극중 성격은 말투에서도 드러난다.

이정재는 "극에 어울리는 말투와 음성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중저음의 간단하고 정중한 "국정원 요원"의 말투를 구사,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가 방영된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정재의 카리스마가 돋보였다", "국정원 요원이라는 색다른 설정이 잘 맞는다"는 등의 평이 이어지고 있다.
박선연 기자(sunyeon@ep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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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컴백 최지우, 커리어우먼 변신에 시청자 높은 ..

[뉴스엔 고홍주 기자]

‘지우히메’ 최지우가 트레이드마크인 청순한 이미지를 과감히 버렸다.

최지우는 19일 첫 방송된 MBC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에어시티’를 통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천국의 계단’ 이후 3년만의 복귀인 셈.

최지우는 이번 드라마에서 인천공항 운영본부 실장 한도경 역을 맡았다. 5개 국어를 능통하게 소화해낼 줄 아는 재원인데다 일에서도 뒤지기 싫어하는 커리어우먼.

19일 1회에서는 최지우의 변신이 단연 돋보였다. 당차고 이지적인 모습으로 변신하기 위해 말투 하나에도 세심한 신경을 썼다는 그녀는 이 같은 노력이 엿보일 만큼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로부터 호평받았다.

“발음이나 연기가 ‘천국의 계단’ 때보다 훨씬 자연스러워진 것 같다” “커리어우먼 컨셉이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렸다” “최지우에게 이런 면이 숨겨져 있을 줄 몰랐다” “도도한 매력이 돋보였다” 등 연기자로서 한 단계 도약한 최지우에게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최지우 역시 이번 역할에 대해 “기존에 했던 역할들이 일보다는 사랑이 위주였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사랑도 중요하지만 좀더 여성으로서의 능동적인 면을 강조할 예정이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에어시티’는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다양한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담은 작품. 이정재 최지우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아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내로 불법 입국한 왕웨이를 잡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지성(이정재 분)과 공항내 운영본부를 책임지는 도경(최지우 분) 사이의 묘한 대립을 그려졌다.

고홍주 becool@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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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이정재 "에어시티", 대작드라마 이정표될까

[마이데일리 = 장서윤 기자] MBC 주말특별기획 "에어시티(극본 이선희ㆍ이서윤, 연출 임태우)"각 약 2년여간의 준비기간 끝에 19일 드디어 그 첫 모습을 공개했다.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항공업무에 종사하는 젊은이들의 일과 사랑을 그리고 있는 이 드라마는 최지우·이정재·이진욱·문정희 등 화려한 캐스팅에 인기그룹 "동방신기"가 주제가를 불러 일찌감치 화제가 돼 왔다.

1회 방송에서는 국가정보원 요원 김지성(이정재)과 공항 운영본부 실장으로 새로 부임한 한도경(최지우)이 서울행 비행기 안에서 우연히 만난 후 우여곡절 끝에 최신 기술을 유출하려는 국제 산업스파이 조직이 벌이는 범죄해결에 함께 나서는 내용이 진행됐다.

98년 SBS "백야 3.98"이후 무려 9년만에 TV 브라운관에 복귀한 이정재는 특유의 날카로운 눈빛연기를 선보이며 공항을 쉴새 없이 뛰어다니는 등 앞으로 험난한 액션연기로 승부할 것을 짐작하게 했다.

오랜만에 청순가련형 캐릭터에서 벗어나 5개 국어에 능통한 커리어 우먼으로 등장한 최지우도 타이트한 진 팬츠와 짧은 재킷 등 의상과 단호한 어투 등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또, 극중 최지우의 어렸을 적 친구로 등장하는 공항 운영본부 팀장 강하준(이진욱)도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영화를 보는 듯한 공들인 연출과 스토리 전개가 시선을 잡아끈다" (ID opl**) "오랜만에 복귀한 두 톱스타의 활약으로 주말 밤이 기대될 것 같다" (ID tiow***) 등 첫 전파를 탄 "에어시티"에 대해 일단 합격점을 보내고 있다.

반면, "초반부에 박진감이 다소 모자라 리듬감이 끊기는 듯한 느낌"(roca***) 등 아쉬움을 표명하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MBC "제5공화국"의 임태우 PD와 KBS "거침없는 사랑" SBS "모델"의 이선희 외 4명의 작가가 각각 연출과 집필을 담당한 이 드라마는 방송사인 MBC와 외주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에이스토리가 공동투자해 제작, 새로운 드라마 제작모델을 제시한 작품이다.

[20일 첫방송한 MBC "에어시티" 사진제공=MBC]

(장서윤 기자 ciel@mydaily.co.kr)


에어시티가 대조영의 발목을 잡았다

에어시티가 대조영의 발목을 잡았다
[조이뉴스24] 2007년 05월 20일(일) 오전 08:40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조이뉴스24>
톱스타 최지우와 이정재가 동반 출연해 화제가 된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에어시티'(극본 이선희, 연출 임태우)가 KBS1 대하사극 '대조영'(극본 장영철, 연출 김종선)의 발목을 잡았다.

'에어시티'는 지난 19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12.7%(TNS미디어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반면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특별기획드라마 '푸른 물고기'는 큰 변화 없이 6%에 머물었고, 늘 1위를 고수하던 '대조영'은 22%로 떨어졌다.

전작 '케세라세라'가 한 자릿수로 시작해 한 자릿수 시청률로 아쉬운 종영을 맞이한 데 비해 '에어시티'는 10%대를 훌쩍 넘는 기염을 토했다. '케세라세라'의 마지막 시청률이 약 9%였으니까 약 4%가 오른 셈. 반면 '대조영'이 지난주 26.2%에서 약 4%로 하락했으니 이는 '에어시티'의 상승치와 거의 같다. '대조영'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고, 일부 팬들의 시선을 끌어오는 데 성공했다고 봐도 무리가 없다.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는 늘 30%대에 가까운 시청률로 주말 안방극장의 정복자로 군림해온 '대조영'의 아성에 가려 고전해온 것이 사실. 이제 '에어시티'로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젠 20일 2회 방송에 대한 반응이 관건. 아직도 10% 정도나 차이가 나기 때문에 대세에 큰 변화는 없겠지만 12.7%라는 수치는 첫회 시청률 치고 꽤 고무적이다. 게다가 경쟁작인 '푸른 물고기'는 여전히 힘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주말 안방극장에서 '대조영'과 '에어시티'의 맞대결은 한동안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두 거물 스타의 출연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평가도 좋은 편이어서 앞으로 상승기류를 타면 언젠가 '대조영'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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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최지우 변신, 불안과 가능성 함께 보였다  

[마이데일리 2007-05-20 10:55]  


[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최지우가 변했다. 19일 첫 방송된 MBC주말극 ‘에어시티’의 최지우는 분명 그녀가 그동안 보여온 모습과 차별화된 것이다. 최지우의 변신의 첫출발은 참신하면서도 불안했다. 변신의 성공과 실패의 가능성을 동시에 드러냈다.

‘에어시티’방송전 가진 시사회에서 최지우는 “냉철하고 이지적인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했다. 기존 멜로 연기를 벗어난다는 데 대한 재미와 함께 두려움도 컸다. 하나 하나 배워가면서 다시 신인이 된 기분이 든다”며 이전 작품과 다른 모습을 보이겠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그녀가 맡은 ‘에어시티’에서의 한도경역은 판단과 추진력이 단호하고 겉보기에 차갑지만 마음 씀씀이가 큰 인천공항 운영본부 실장이다. 청순과 비련이라는 최지우를 조건반사식으로 수식하게 만든 이전의 멜로 드라마의 캐릭터와 큰 차이를 보인다.

‘에어시티’ 첫 회는 사건의 전개와 캐릭터의 소개 그리고 시청자의 눈길을 붙잡기 위해 화려한 볼거리와 역동적 화면 제공에 주력해 최지우의 변신을 평가하기에는 한계를 갖고 있다.

첫 회에서 보여준 최지우의 캐릭터를 통한 변신은 참신했다. 그녀가 청순한 캐릭터의 철옹성을 쌓으며 대중과 만나던 모습을 봐왔던 시청자들도 이러한 캐릭터의 변화에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분명 최지우는 드라마에 3년만에 복귀하면서 작품선택에서부터 캐릭터의 변화에 이르기까지 많은 신경을 써왔다. 누구보다 ‘에어시티’가 연기자로 전환점이 될 작품이라는 것도 그녀 자신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최지우는 외모와 캐릭터 등으로 인해 대중이 좋아하는 이미지를 창출한데다 그녀가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성공을 거둬 스타로 부상했다. 하지만 이제 대중의 취향이 급변하고 그녀가 견지한 이미지로 더 이상 상품성을 높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이러한 전환점에서 그녀는 ‘에어시티’의 한도경을 통해 변화를 모색한 것이다. 1994년 데뷔해 연기자 생활을 한지 13년에 이르렀다. 하지만 그녀는 그동안 연기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을 최지우 본인이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에어시티’의 한도경역을 소화하기위해 노력한 흔적이 화면 곳곳에 배어났다. 대사의 톤에서부터 의상, 헤어스타일에 이르기까지 공항 전문직 여성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역력하게 첫회에 드러났다.

하지만 연기의 색깔이 밋밋한데다 상황과 감정에 따른 연기가 단선적이라는 느낌을 줘 완벽한 변신을 기대했던 시청자들은 실망감을 느끼고 있다. 그녀의 캐릭터의 변신의 스펙트럼만큼 연기의 스펙트럼의 확대가 뒤따르지 않은 결과이다. 최지우의 표정과 액션 연기는 이전과 다른 발전된 모습을 보였으나 캐릭터의 생명력을 불어넣고 사건과 상황의 진정성을 살리는 대사 연기는 여전히 부족한 부분을 드러냈다.

이 때문에‘에어시티’의 첫회는 최지우의 변신의 가능성과 불안감을 동시에 보여준 것이다. 최지우의 노력이 결실을 거둬 ‘에어시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스타가 아닌 연기자로서 좋은 평가를 받기를 기대해본다.

['에어시티' 첫회에서 최지우는 변신의 불안과 성공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줬다.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knba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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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시티’ 배경음악 사용, 의견 분분

[스포츠서울 2007-05-20 10:43]  





[스포츠서울TV|박진희 기자] 시청자들의 기대 속에 지난 19일 첫 회 방송을 12.7%(TNS 미디어)라는 무난한 성적으로 시작한 ‘에어시티’가 엉뚱하게 배경음악 논란에 빠졌다.

‘주몽’ 이루 드라마로는 다소 주춤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MBC가 ‘에어시티’로 드라마 왕국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첫 회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흥미진진하다’, ‘최지우-이정재의 연기도 좋아졌다’, ‘소재와 스케일면에서 미국 드라마 못지않은 작품이다’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그러나 드라마의 배경음악에 해당하는 O.S.T 사용을 두고 ‘배경음악이 화면과 어울리지 않고 겉도는 느낌이다’, ‘배경음악 삽입 타이밍이 적절하지 않다’, ‘배경음악에 임팩트가 부족하다’는 등의 의견이 분분하다.

특히 1회 엔딩곡 사용을 두고 ‘하이라이트에 해당하는 부분인데 엔딩곡이 너무 가라앉은 느낌이었다. 배경음악 선정에 고심해야하지 않을까?’, ‘곡 자체는 괜찮은데 드라마 흐름에 맞추지 못하는 것 같다’는 등의 의견이 지배적이다.

‘에어시티’ O.S.T에는 강타가 포르투갈어로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된 ‘페르군타스’, 동방신기의 곡으로 1회 엔딩에 사용된 ‘All In Vain’, ‘하루달’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현진 등이 참여해 총 14곡을 수록한 앨범으로 오는 21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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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이정재 ‘에어시티’, 산뜻한 스타트

[세계일보 2007-05-20 12:09]  
톱스타 최지우·이정재의 동반 출연으로 오래 전부터 화제를 모은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에어시티’(극본 이선희, 연출 임태우)가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영된 ‘에어시티’ 첫회는 12.7%의 시청률을 올렸다. 같은 시간대 경쟁작인 SBS ‘푸른 물고기’(고소영·박정철 주연)는 전과 마찬가지로 6%대의 저조한 시청률에 머물렀고, 1위를 고수 중인 KBS ‘대조영’(최수종·박예진 주연)도 시청률이 22%로 떨어지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청자들의 평가는 일단 긍정적. 최지우의 연기를 놓고 ‘관록이 느껴진다’와 ‘약간 불안하다’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으나, 드라마 자체의 완성도에 대한 점수는 후한 편이다. 여기에 인천공항을 무대로 한 멋진 화면과 다양한 볼거리가 시청자 눈길을 붙잡기에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MBC 관계자는 “그간 파일럿과 승무원만이 소재의 전부였던 항공 드라마의 새로운 지평을 차차 열어나갈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에어시티’ 2회는 20일 밤 9시40분 방송된다.

세계일보 인터넷뉴스부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에어시티’, ‘대조영’의 독주 제어하며 두자릿수 이륙  

[세계일보 2007-05-20 16:51]  



톱스타 이정재와 최지우의 첫 공연으로 기대치가 높았던 제작비 60억여원의 블록버스터 드라마인 MBC ‘에어시티’(임태우 연출)가 KBS 1TV 대하사극 ‘대조영’의 무주공산 질주를 제어하는 데 일단 성공했다. 19일 이륙한 이 드라마의 첫 시청률은 12.7%(TNS미디어코리아 집계)로 사전 화제성을 고려할 때 호들갑을 떨 만한 호성적은 아니었다. 그러나 기존 주말 밤 10시대를 장식한 드라마들 중 ‘대조영’만 30%를 넘보는 시청률로 외롭게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고소영 주연의 SBS ‘푸른물고기’와 ‘에어시티’의 전작인 MBC ‘케세라세라’가 한자릿수의 시청률로 부진했다는 종전의 상황을 상기하면 안정적인 스타트를 끊었다고 평가해도 무방할 듯 하다. ‘에어시티’가 새롭게 경쟁에 가세하면서 ‘대조영’은 22%로 전주 평균시청률인 26.2%보다 다소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다.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공항직원과 국정원요원이 제 2의 국경인 공항을 넘나드는 범죄 조직에 맞서 힘을 합하고, 사랑도 엮어간다는 내용의 ‘에어시티’는 기존 드라마들이 다루지 않아온 색다른 전문직 종사자의 세계를 얼마나 흥미롭고 생생하게 다룰 것인지, 또 ‘미드’ 붐이 일면서 한껏 높아진 수사드라마에 대한 시청자의 눈높이를 얼마만큼 충족시킬 것인지 등으로 관심을 모았다. 9년 만에 돌아온 이정재의 절제된 카리스마와 똑 소리 나는 커리어우먼으로 변신을 시도한 최지우의 새로운 얼굴은 시청자들한테 합격점을 받았다. 1회에서 30대 여성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성별 및 연령별 시청층 분석표는 두 스타에 대한 관심도를 보여준다.

그러나 ‘그룹 동방신기가 부른 주제곡이 극의 분위기가 잘 어울리지 않는다’, ‘긴장감과 스토리의 밀도에서는 지속적인 시청을 보장할 만한 파워를 보여주지 못했다’ 등 아쉬움을 지적하는 시청자의 반응도 심심치않게 나왔다.

스포츠월드 조재원 기자 otaku@sportsworldi.com

이정재, "시청자의 판단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

[조이뉴스24 2007-05-20 13:21]  

배우 이정재가 흥분보다 평정심을 찾으려 애쓰고 있다.

2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에어시티'(극본 이선희, 연출 임태우)의 오전 촬영분을 소화한 이정재는 조이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자신이 주인공으로 나선 드라마가 좋은 반응을 얻은 것에 대해 "참 다행이지만 아직 섣불리 판단을 내릴 때는 아닌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정재는 이어서 "초반에 친구가 죽는 내용이라 너무 무겁게 느껴지지 않았나 걱정했다"며 "어떤 결과가 나오든 시청자들의 판단을 겸허하게 받아들일 생각이다"고 조심스런 소감을 밝혔다.


이정재의 담당 매니저 역시 "이정재씨가 여전히 힘든 촬영에 임하고 있기 때문에 초반 분위기에 휩쓸려 감정이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하고, "하지만 시청자들의 호응이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응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정재의 이런 무덤덤한 반응은 즉각적인 흥분보다 오히려 더욱 긴장을 풀지 않으려 애쓰는 것으로 풀이된다. 첫 회는 인물과 사건, 배경 등을 설명하는 단계여서 극적 긴장감이 다소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 활주로를 배경으로 한 대규모 액션 신을 포함해 더욱 스펙터클하게 전개될 2회 분량이 아직 방송되지 않아 아직은 조심스런 모양이다.

지난 19일 첫 방송을 내보낸 '에어시티'의 촬영현장은 그래도 방송 전보다 많이 밝아졌다는 한 관계자의 전언. 20일 2회 방송분의 결과가 이정재에게는 천국과 지옥을 가리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촬영 스케줄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이정재는 오후 늦은 시간에 인천지방검찰청에서 있을 밤 신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사진 류기영기자 ryu@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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