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시티’, 주역 4인방 활약 속 관심 점점 높아져  

[데일리 서프라이즈 2007-05-20 23:12]
[데일리서프라이즈 원세나 기자] 20일 2회째 방송을 마친 MBC 주말 드라마 ‘에어시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주요 배역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에어시티’의 주연군을 형성하고 있는 배우들은 이정재와 최지우를 비롯해 이진욱과 문정희 등이다. 이들 중 이정재와 최지우의 경우 한국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확실한 톱스타들이고 특히 최지우는 배용준과 함께 일본에 한류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이미 아시아 스타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특히 이정재와 최지우가 모처럼 안방극장에 복귀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에어시티’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것도 사실. 특히 영화 ‘태풍’에서도 해군 장교에서 첩보요원으로 활약했던 이정재는 이 작품에서 또 다시 국가정보원의 요원 김지성 역을 맡아 국내 배우 중 첩보원 역으로 가장 잘 어울린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최지우는 유년 시절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지만 지금은 인천공항의 운영본부 실장 한도경 역을 맡고 있는데, 완벽한 실력의 소유자 이면서 동시에 냉철함을 지니고 있는 다소 차가운 역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김지성(이정재 분)의 과거 사랑했던 여인이면서 현재 인천공항 병원의 의사인 서명우 역을 맡은 문정희는 SBS ‘연애시대’와 ‘독신천하’ 등에서 차분하면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보이며 화제를 모았었는데 이번 ‘에어시티’에서는 예의 차분한 연기를 더 이어가고 있어 특히 남성 시청자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문정희와 함께 ‘연애시대’에 출연한 바 있고, 조인성이 주연했던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이진욱은 극중 최지우의 부하직원이면서 최지우에게 관심을 보이는 인천공항 운영본부 상황관리팀장 강하준 역을 맡고 있는데 주연급으로는 첫 작품이라 본인도 열심히 하지만 시청자들의 반응도 나쁘지 않다.

이들 네명의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주연들이 활약하는 ‘에어시티’는 국제공항을 중심으로하는 첩보전과 젊은이들의 사랑이 한데 어우러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원세나 기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09 <b>‘에어시티’ 부활 조짐! 2회 연속 시청률 상승세</b> 스타지우 2007-05-28 4190
1008 <b>[포토클릭] 최지우 ‘땀에 젖어 연기에 젖어’ </b> 스타지우 2007-05-28 4208
1007 <b>최지우는 핑키버드-에어시티는 둥지</b> 스타지우 2007-05-28 4035
1006 <b>최지우, “아직 결혼 생각 없고 사귀는 사람 없다” 스타지우 2007-05-28 3908
1005 <b>최지우, 90세 일본 팬 성원에 '뜨거운 눈물' </b> 스타지우 2007-05-22 3732
1004 <b>최지우 패션 매거진 더블유(W) 와의 인터뷰 </b> 스타지우 2007-05-22 4014
1003 <b>김희애-고현정-최지우, 청순함 벗으니 '잘 풀리네' </b> 스타지우 2007-05-22 4183
1002 <b>'에어시티', 공항·국정원·국제범죄 등 이색소재 '눈길' </b> 스타지우 2007-05-22 3998
» <b>‘에어시티’, 주역 4인방 활약 속 관심 점점 높아져 </b> 코스 2007-05-22 4029
1000 <b>이정재 최지우 '에어시티' 12.7%로 첫 스타트 </b> 스타지우 2007-05-20 3944
999 <b>이정재 최지우, '에어시티'로 화려한 컴백 </b> 스타지우 2007-05-20 3916
998 <b>"지우희메 멋져요", '에어시티' 시사에 일본 팬 원정 응원</b> 스타지우 2007-05-16 3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