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는 핑키버드-에어시티는 둥지


【서울=뉴시스】


탤런트 최지우(32)가 MBC TV 토·일요일 밤 공항첩보 트렌디 드라마 ‘에어시티’로
다시 날고 있다.

물형, 즉 동물의 형상에서 사람의 얼굴을 읽는 관상법은 최지우를 ‘홍학’으로 본다.

물형관상가 최문재는 “최지우는 홍학을 닮아 고기보다 생선을 좋아한다. 경치 감상을 즐기며, 맑은 물 흐르는 계곡 물을 유달리 선호한다. 풍류객의 팔자다. 다투기를 싫어하며 양보심이 많고 남을 잘 돕는다. 고고한 면이 강해 음악감상, 독서가 취미다. 언변이 지저분하거나 욕지거리를 하는 천박한 자를 혐오한다. 방송환경과 세상에 동요되지 않은 채 좋은 천품을 굳건히 지킨다면 타고나지 못한 복도 그녀에게로 다가갈 것”이라고 짚었다.

‘에어시티’중 최지우가 연기하는 ‘한도경’과 흡사한 관상평이다. 배역을 아주 잘 고른 셈이다.

‘에어시티’는 최근 부산 방송콘텐츠 마켓에서 대만, 홍콩 등 해외시장에 선판매됐다. 고작 2회가 방송된 시점인 만큼 입도선매나 다름없다. 최지우의 브랜드 파워가 절대부분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에어시티’를 공동제작하는 이상백 대표(에이스토리)는 “‘에어시티’는 배용준의 ‘태왕사신기’와 더불어 한류 드라마 부활의 선봉”이라며 “그 중심에는 물론 한류스타 최지우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여배우들을 한 명씩 보면 다 미인이다. 그런데 이들 미녀와 섞여 있는 최지우를 보면 군계일학이라는 말이 절로 떠오른다”며 홍학상에 수긍했다.

한편, 최지우는 26일 오후 9시40분 ‘에어시티’ 제3회 방송에서 땀에 젖은 몸매를 일부 드러낸다.<사진>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다 또 다시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되는 장면이다.

12년 전, 최지우는 프랑스 여우 이자벨 아자니를 닮았다는 이유로 처음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러나 아자니는 더 이상 주목받지 못한다. 이미 52세다.

플라밍고가 허공을 가르듯 제 세상을 만난 최지우가 ‘에어시티’를 고공비행하고 있다.


신동립기자 rea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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