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시티’ 부활 조짐! 2회 연속 시청률 상승세
[뉴스엔] 2007년 05월 28일(월) 오전 08:28
뉴스엔 고홍주 기자]
이정재 최지우 주연 MBC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에어시티’가 2회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에어시티’ 4회는 전국기준 1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6일 3회분에서 기록한 11.4%에 비해 1.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에어시티’는 지난 19일 첫 방송에서 현재까지 자체 최고 시청률인 12.7%를 기록했다. 20일 2회분에서 시청률 10.6%로 하락했지만 3회부터 연일 시청률이 상승하며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청률 상승을 이뤄낸 4회에서는 지성(이정재 분)과 도경(최지우 분), 그리고 신기술 유출 용의자이자 삼합회 중간보스인 찰리의 숨 막히는 추적신을 그려내 극적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또 주인공들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기미가 보여 기대감을 자아내게 했다.
고홍주 becool@newsen.com
'저공비행' 최지우, 불패신화 깨지나
[고뉴스] 2007년 05월 28일(월) 오전 11:05
(고뉴스=김지혜 기자) 톱스타 최지우가 복귀작에서 신통치 않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제작비 60억원이 투입된 MBC주말기획 '에어시티'(극본 이선희, 연출 임태우)가 예상만큼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
방송 4주차에 접어든 '에어시티'는 10%초반대의 시청률을 올리는데 그치고 있다.
지난 19일 첫방송에서 12.7%의 시청률 성적으로 출발한 '에어시티'는 3회 동안 11%대의 시청률에 머물다 27일 4회 방송에서 12.6%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작인 '대조영'은 27일 방송에서 32.7%이라는 자체 최고시청률을 올리며 뜨거운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 역시 드라마에 대한 평가가 상반되고 있다. "오랜만에 괜찮은 드라마를 본 것같다" "이정재 이진욱 등 남성 캐릭터들이 멋지다" "단점을 조금만 보완하면 괜찮은 드라마가 될것 같다"는 호평이 있는 반면 "전문직 드라마라 하기엔 스토리 전개가 좀 엉성하다" "멜로라인이 두드러지면서 드라마가 방향을 잃고 있다" "소문난 잔치에 없을 것 없다" 등 혹평도 쏟아지고 있다.
약 3년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 최지우는 시청자들의 높은 기대치와 달리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있다.
공항 운영본부 실장으로서의 냉철한 카리스마와 멜로라인 사이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것. 발음 역시 계속된 지적을 받고 있다.
연기력과는 별개로 최지우는 그동안 시청률 보증수표로 명성을 떨쳐왔다. 2004년 '천국의 계단' 2002년 '겨울연가' 2001년 '아름다운 날들' 등 매 작품마다 20~30%이상의 시청률을 올리며 드라마퀸으로 불러왔던 점을 감안하며 컴백작 시청률은 기대에 못미친다.
특히 세편의 전작들을 통해 일본에서 '지우히메'라는 애칭을 얻게 할 만큼 가공할만한 스타성을 과시해왔다. 2년만에 브라운관으로 귀환한 최지우의 파워가 드라마 전체를 움직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방송 4회분을 마친 현재, 드라마 자체의 완성도와 시청률을 논하기는 이른 시점이긴 하지만 배우와 제작진 모두의 약진이 요구되고 있다.
촬영전 일본 덴츠사와 해외 선판매 계약이라는 기록도 세운 '에어시티'가 남은 방송분에서 고공비행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bada@gonews.co.kr
김지혜(기자)
60억 투입 '에어시티', 시청률은 여전히 '글쎄'
[OSEN] 2007년 05월 28일(월) 오전 08:37
[OSEN=김지연 기자]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에어시티’가 여전히 10% 초반대의 시청률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5월 27일 방송된 ‘에어시티’ 4회분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 12.6%를 기록했다. 11.4%를 기록한 3회분에 비해서는 1.2%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12.7%를 기록했던 첫회 방송분에 비해서는 0.1%포인트 하락했다.
공항을 배경으로 무려 6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에어시티’는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기대작이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다소 긴장감이 떨어지고 곳곳에 허술한 설정이 눈에 띄면서 사실성을 반감시키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시청자들은 너그럽게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그날 방송분의 옥에 티를 꼬집어 신랄한 비판을 서슴지 않는 시청자들도 있지만 아직 초반인 점을 감안할 때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나오신 두 배우분들과 옆에서 지지 해 주시는 많은 연기자분들을 볼 수 있어서 흥미 있게 잘 지켜보고 있다”, "재미있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눈에 많이 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1TV ‘대조영’은 29.2%, SBS ‘푸른물고기’는 4.9%를 기록했다.
hellow0827@osen.co.kr
[뉴스엔] 2007년 05월 28일(월) 오전 08:28
뉴스엔 고홍주 기자]
이정재 최지우 주연 MBC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에어시티’가 2회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에어시티’ 4회는 전국기준 1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6일 3회분에서 기록한 11.4%에 비해 1.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에어시티’는 지난 19일 첫 방송에서 현재까지 자체 최고 시청률인 12.7%를 기록했다. 20일 2회분에서 시청률 10.6%로 하락했지만 3회부터 연일 시청률이 상승하며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청률 상승을 이뤄낸 4회에서는 지성(이정재 분)과 도경(최지우 분), 그리고 신기술 유출 용의자이자 삼합회 중간보스인 찰리의 숨 막히는 추적신을 그려내 극적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또 주인공들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기미가 보여 기대감을 자아내게 했다.
고홍주 becool@newsen.com
'저공비행' 최지우, 불패신화 깨지나
[고뉴스] 2007년 05월 28일(월) 오전 11:05
(고뉴스=김지혜 기자) 톱스타 최지우가 복귀작에서 신통치 않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제작비 60억원이 투입된 MBC주말기획 '에어시티'(극본 이선희, 연출 임태우)가 예상만큼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
방송 4주차에 접어든 '에어시티'는 10%초반대의 시청률을 올리는데 그치고 있다.
지난 19일 첫방송에서 12.7%의 시청률 성적으로 출발한 '에어시티'는 3회 동안 11%대의 시청률에 머물다 27일 4회 방송에서 12.6%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작인 '대조영'은 27일 방송에서 32.7%이라는 자체 최고시청률을 올리며 뜨거운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 역시 드라마에 대한 평가가 상반되고 있다. "오랜만에 괜찮은 드라마를 본 것같다" "이정재 이진욱 등 남성 캐릭터들이 멋지다" "단점을 조금만 보완하면 괜찮은 드라마가 될것 같다"는 호평이 있는 반면 "전문직 드라마라 하기엔 스토리 전개가 좀 엉성하다" "멜로라인이 두드러지면서 드라마가 방향을 잃고 있다" "소문난 잔치에 없을 것 없다" 등 혹평도 쏟아지고 있다.
약 3년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 최지우는 시청자들의 높은 기대치와 달리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있다.
공항 운영본부 실장으로서의 냉철한 카리스마와 멜로라인 사이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것. 발음 역시 계속된 지적을 받고 있다.
연기력과는 별개로 최지우는 그동안 시청률 보증수표로 명성을 떨쳐왔다. 2004년 '천국의 계단' 2002년 '겨울연가' 2001년 '아름다운 날들' 등 매 작품마다 20~30%이상의 시청률을 올리며 드라마퀸으로 불러왔던 점을 감안하며 컴백작 시청률은 기대에 못미친다.
특히 세편의 전작들을 통해 일본에서 '지우히메'라는 애칭을 얻게 할 만큼 가공할만한 스타성을 과시해왔다. 2년만에 브라운관으로 귀환한 최지우의 파워가 드라마 전체를 움직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방송 4회분을 마친 현재, 드라마 자체의 완성도와 시청률을 논하기는 이른 시점이긴 하지만 배우와 제작진 모두의 약진이 요구되고 있다.
촬영전 일본 덴츠사와 해외 선판매 계약이라는 기록도 세운 '에어시티'가 남은 방송분에서 고공비행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bada@gonews.co.kr
김지혜(기자)
60억 투입 '에어시티', 시청률은 여전히 '글쎄'
[OSEN] 2007년 05월 28일(월) 오전 08:37
[OSEN=김지연 기자]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에어시티’가 여전히 10% 초반대의 시청률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5월 27일 방송된 ‘에어시티’ 4회분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 12.6%를 기록했다. 11.4%를 기록한 3회분에 비해서는 1.2%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12.7%를 기록했던 첫회 방송분에 비해서는 0.1%포인트 하락했다.
공항을 배경으로 무려 6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에어시티’는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기대작이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다소 긴장감이 떨어지고 곳곳에 허술한 설정이 눈에 띄면서 사실성을 반감시키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시청자들은 너그럽게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그날 방송분의 옥에 티를 꼬집어 신랄한 비판을 서슴지 않는 시청자들도 있지만 아직 초반인 점을 감안할 때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나오신 두 배우분들과 옆에서 지지 해 주시는 많은 연기자분들을 볼 수 있어서 흥미 있게 잘 지켜보고 있다”, "재미있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눈에 많이 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1TV ‘대조영’은 29.2%, SBS ‘푸른물고기’는 4.9%를 기록했다.
hellow082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