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최지우 커플, 과연 이어질까?  

조이뉴스24>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에어시티'가 8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 이정재와 최지우가 사랑의 결실을 맺을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15회 방송분과 최종회 예고편에 따르면 극중 도경(최지우 분)은 지성(이정재 분)이 국정원 일을 그만두길 바라지만 지성은 그 일을 천직으로 생각하고 걱정 끼치지 않겠다는 약속으로 도경을 안심시키려한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랑이 이어지는 데는 큰 변수가 버티고 있다. 호흡기에 의지해 가까스로 목숨을 이어가고 있는 지성의 옛 연인 서명우(문정희 분)다. 사경을 헤매는 명우를 본 지성은 회한의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이를 본 도경은 이별을 예감한다.

또한 지성은 본원의 명령에 따라 모스크바로 떠나야할 처지. 여러 가지 상황을 감안했을 때 두 사람은 쉽게 이어질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공항에 남아 있을 도경은 과연 지성을 잡을 수 있을까? 결론은 방송을 모두 보고 나야 알겠지만 해당 홈페이지 게시판은 지성을 중심으로 한 도경과 명우의 삼각관계에 대한 여러 가지 시청자의견들로 가득하다.

시청자 이선아씨는 "지성과 명우의 인연은 거기까지다. 지성의 눈물과 명우의 눈물이 두 사람 모두에게 진정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 그 힘으로 명우는 병을 극복하고, 지성은 새 사랑을 시작하고, 도경은 자신의 일과 사랑을 함께 하고... 지금까지의 캐릭터라면 도경이 지성의 눈물을 오해하지 않을 것 같다"고 진지한 생각을 적었다.

노경수씨는 "세 사람 너무 아쉽다. 예고를 보니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성과 도경이 헤어지지만 인연의 끈으로 다시 만날 것 같다"며 아쉬움과 기대를 동시에 내비쳤다.

'에어시티'는 8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출처 : 선영아 사랑해, 마이클럽 www.miclub.com>

'에어시티', 일과 사랑의 기다림으로 마무리  

[스타뉴스]   2007-07-08 23:13:00]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8일 종영된 MBC 특별기획주말극 '에어시티' 주연 최지우와 이정재 ⓒ홍기원기자 xanadu@

이정재 최지우 주연의 MBC 특별 주말극 '에어시티'가 일과 사랑으로 마무리됐다.
8일 오후 방송된 '에이시티' 마지막 회는 이정재가 국정원의 명령에 따라 모스크바로 떠났고, 그를 기다리는 최지우의 마지막 모습으로 끝이 났다.

최지우는 마지막 회에서 사랑을 성취하기 위해 기다림이라는 미덕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전 '에어시티'는 한류 톱스타 최지우와 톱배우 이정재의 만남만으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 이정재가 8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기대감을 더욱 높였던게 사실. 또한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초대형 액션드라마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실제로 방송초반에는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천국제공항과 국정원 등의 숨겨진 면면을 선보였다.

공항 상황본부,운영본부 및 환승 호텔, 국정원 내부의 모습과 활주로 등을 비롯해 안구 인식 출입 통제 시스템, 무인 로봇 안내 시스템 등 다양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영화 '태풍'에서의 해군을 연기한 이정재가 이 드라마에서도 국정원 직원을 연기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를 과시했다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하지만 드라마가 중반을 넘어 후반부로 치닫으며 긴박감 넘치는 액션장면 대신 최지우와 이정재의 사랑에 치중하며 멜로를 강화해 시청자들의 엇갈린 평가를 이끌어 냈다.

더욱이 마지막 회는 시청자들에게 아쉬움마저 안겨주었다. 액션드라마도 아니고 멜로 드라마도 아닌 결국, '사랑은 기다림이다'는 메시지만 강렬한 인상으로 심어줬다는 평가다.

한편, '에어시티'는 두 명의 톱스타의 명성에는 미치지 못하는 10%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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