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 걱정? 한류스타에겐 남얘기
![20081107ba009.jpg 20081107ba009.jpg](http://www.sportsseoul.com/news2/entertain/broad/2008/1106/20081107ba009.jpg)
경기 침체 속에 지상파 방송 3사의 드라마가 잔뜩 움츠러든 가운데 한류 스타들은 고환율에도 해외 로케이션을 가는가 하면 수출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다음달 중순 방영 예정인 SBS ‘스타의 연인’에 출연하는 ‘지우히메’ 최지우는 일본 교토와 오사카 등지에서 로케이션에 열중하고 있다. 지난달 초 출국해 꼬박 한 달 동안 촬영한 후 이번 주말 귀국할 예정이다.
극 중에서 톱스타 마리 역을 맡은 최지우는 화려한 스타의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선상 파티 장면을 찍는 등 일본에서도 아주 고급스러운 장소를 촬영지로 택했다. 일본 로케이션에는 최지우뿐만 아니라 남자 주인공 유지태를 비롯해 차예련. 이기우. 기태영. 정운택 등이 참여했으며 스태프만 70여 명에 달하는 등 엄청난 제작비를 투입했다. 제작사인 올리브나인의 한 관계자는 “환율이 높아 다소 걱정이지만. 그래도 계획된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이번 드라마는 한류 스타 최지우의 인기 덕분에 일본의 최대 광고회사이자 콘텐츠 그룹인 덴츠가 제작비를 투자했기 때문이다.
한편. 소지섭은 현재 중국 베이징에 머물고 있다. 소지섭의 소속사 측은 “광고 촬영으로 이번 주 초 중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소지섭은 이달 25일쯤 다시 SBS ‘카인과 아벨’ 촬영을 위해 중국 상하이로 떠날 예정이다. 국내 경제 상황은 어렵지만. 한류 열풍은 여전해 이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끊이지 않고 있어 일부 톱스타가 캐스팅된 한류 드라마에는 해외 투자가 들어오는 실정이다. 아울러 이들 한류 스타는 드라마 수출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송혜교. 현빈 주연의 KBS2 ‘그들이 사는 세상’은 싱가포르 현지 촬영을 했으며 국내에서는 시청률이 그다지 높지 않지만. 벌써 일본에 30억 원대에 수출되는 등 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조성경기자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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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속에 지상파 방송 3사의 드라마가 잔뜩 움츠러든 가운데 한류 스타들은 고환율에도 해외 로케이션을 가는가 하면 수출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다음달 중순 방영 예정인 SBS ‘스타의 연인’에 출연하는 ‘지우히메’ 최지우는 일본 교토와 오사카 등지에서 로케이션에 열중하고 있다. 지난달 초 출국해 꼬박 한 달 동안 촬영한 후 이번 주말 귀국할 예정이다.
극 중에서 톱스타 마리 역을 맡은 최지우는 화려한 스타의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선상 파티 장면을 찍는 등 일본에서도 아주 고급스러운 장소를 촬영지로 택했다. 일본 로케이션에는 최지우뿐만 아니라 남자 주인공 유지태를 비롯해 차예련. 이기우. 기태영. 정운택 등이 참여했으며 스태프만 70여 명에 달하는 등 엄청난 제작비를 투입했다. 제작사인 올리브나인의 한 관계자는 “환율이 높아 다소 걱정이지만. 그래도 계획된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이번 드라마는 한류 스타 최지우의 인기 덕분에 일본의 최대 광고회사이자 콘텐츠 그룹인 덴츠가 제작비를 투자했기 때문이다.
한편. 소지섭은 현재 중국 베이징에 머물고 있다. 소지섭의 소속사 측은 “광고 촬영으로 이번 주 초 중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소지섭은 이달 25일쯤 다시 SBS ‘카인과 아벨’ 촬영을 위해 중국 상하이로 떠날 예정이다. 국내 경제 상황은 어렵지만. 한류 열풍은 여전해 이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끊이지 않고 있어 일부 톱스타가 캐스팅된 한류 드라마에는 해외 투자가 들어오는 실정이다. 아울러 이들 한류 스타는 드라마 수출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송혜교. 현빈 주연의 KBS2 ‘그들이 사는 세상’은 싱가포르 현지 촬영을 했으며 국내에서는 시청률이 그다지 높지 않지만. 벌써 일본에 30억 원대에 수출되는 등 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조성경기자 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