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연인` 유지태-최지우 키스신으로, 시청률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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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스타의 연인'이 유지태와 최지우 커플의 격정적인 키스신으로 시청률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된 제7, 8회의 시청률(TNS 미디어코리아)은 각각 9.1%와 7.8%로 5회(5.8%) 6회(6.9%)보다 높았다. AGB 닐슨 집계로는 각각 10.3%와 8.5%를 기록해 처음으로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이같은 기록은 경쟁작인 KBS ‘바람의 나라’ 대신 ‘천추태후’ 스페셜이 방송된 반사 이익이라고 볼 수 있지만, 엄밀히 따져보면 ‘스타의 연인’ 시청자들의 충성도 및 결집도가 강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바람의 나라’와 ‘종합병원 2’의 시청률 합계는 평균 34% 안팎이었으며, 이날도 크게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반면, ‘스타의 연인’은 5회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심야에 방송된 8회도 특선영화와 예능프로 사이에서 나름대로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8회 마지막 장면에서 유지태가 최지우에게 시도한 뜨거운 키스신은 많은 화제를 낳았다.

극중에서 톱스타 이마리(최지우)에게 호감을 느끼면서도 헤어지기로 결심한 철수(유지태)는 땅바닥에 선을 그어놓고 마리에게 넘어오지 말라고 한다. 어린 시절 철수를 버린 엄마는 그렇게 떠났고 철수 역시 그런 방식으로 첫사랑 은영(차예련)과 헤어졌다. 발 밑에 그어진 선은 넘어선 안될 금기의 불문율이었으며 만나지 말아야할 금단의 사랑이었다.

그러나 넘어오지 말라며 결별을 통고하는 철수를 눈물 어린 눈으로 바라보던 마리는 한걸음씩 철수에게로 다가섰다. 이때 철수는 “야, 이마리! 넘어오지 말랬잖아!”라고 소리를 지르며 마치 뺨이라도 때릴 듯이 달려가더니 격정적으로 마리를 끌어안고 돌발 키스를 퍼부었다.

많은 시청자들은 이 순간을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으며 “너무 떨려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 “소심한 까칠남 유지태가 매력적인 터프가이로 변하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 “죽어 있던 연애세포가 살아나는 느낌이었다”는 시청후기를 쏟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연예팀]


'스타' 유지태-최지우, 격정적 키스신에 시청률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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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 연출 부성철)이 유지태와 최지우의 격정적 키스신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새해 첫날 2회 연속 방송된 7, 8회의 시청률(TNS 미디어코리아)은 각각 9.1%와 7.8%로, 5회(5.8%) 6회(6.9%)보다 높았으며 AGB 닐슨 집계로는 각각 10.3%와 8.5%를 기록해 처음으로 두자릿대에 올랐다.

특히 5회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8회 마지막 장면에서 유지태가 최지우에게 시도한 뜨거운 키스신이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이날 키스신은 톱스타 이마리(최지우)에게 호감을 느끼면서도 헤어지기로 결심한 철수(유지태)는 땅바닥에 선을 그어놓고 마리에게 넘어오지 말라고 말한다. 그러나 결별을 통보하는 철수를 눈물 어린 눈으로 바라보던 마리는 한걸음씩 철수에게로 다가가고 이를 보던 철수는 마치 뺨이라도 때릴 듯 달려가 격정적으로 돌발 키스를 퍼부었다.

한편, 이날 방송 후 시청자들은 “너무 떨려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 “소심한 까칠남 유지태가 매력적인 터프가이로 변하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 “죽어 있던 연애세포가 살아나는 느낌이었다” 등 게시판을 달구고 있다.

키스신으로 이들 관계가 본격화될 전망인 가운데, 앞으로의 극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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