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경쟁작들과 맞붙은 ‘스타의 연인’, 시청률 반등의 기회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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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 연출
부성철)이 오는 21일부터 새로운 경쟁작들과 맞붙게 되면서 앞으로의 시청률 추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주 나란히 종영된 KBS ‘바람의 나라’와 MBC ‘종합병원2’의 후속으로 이번 주부터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와 ‘돌아온 일지매’가 방송
되는 가운데 ‘스타의 연인’이 반등의 기회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는 정규 미니시리즈가 아니라 소위 ‘땜빵용’으로 대체 편성된 4부작이다. 이 작품은 연극무대에서 호평 받은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지만 캐스팅과 스케일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함을 안고 있다. 또 그동안 방송되었던 4부작 드라마들의 전적에 비춰볼 때 ‘바람의 나라’만큼의 시청률은 어려울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돌아온 일지매’의 경우 고우영의 인기만화를 원작으로 했고 황인뢰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치를 높이고 있으나 지난해에 SBS ‘일지매’가 방송됐던 점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주연 배우들에 대한 객관적 평가도 아직 미지수로 남아 있다.

이런 가운데 사건 전개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스타의 연인’은 요즘 남녀 주인공 철수(유지태)와 마리(최지우)의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극중 톱스타 이마리의 대필사건이 언론에 폭로되고 걷잡을 수 없는 스캔들
로 번지면서 두 사람
은 모든 것을 잃었다. 마리의 인기는 추락했고 철수는 직장에서 쫓겨났다. 극중에서 모든 것을 잃은 두 사람이 시청률을 대신 얻게 될지 관심을 끈다.

‘스타의 연인’ 제작진이 이번 주를 시청률 상승의 찬스로 꼽는 이유는 그동안 이 작품이 ‘뻔한 내용의 드라마일 것’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는 아쉬움 때문이다. ‘스타의 연인’은 경쟁작들에 비해 시기적으로 늦게 출발해 선점효과를 빼앗긴데다 멜로드라마라는 장르적 특성상 시청률에서 불리함을 겪었다.

그러나 요즘 시청자 게시판
에는 “진부한 내용의 드라마인줄 알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재미있다” “철수의 푸근함과 마리의 사랑스러움에 빠져든다”라는 의견이 많다. 방송 관계자들의 평가도 호의적인 가운데 시청자 입소문을 바탕으로 다시보기가 급증하고 있어 제작진은 시청률 상승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덜 알려진 맛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스타의 연인’이 어떤 성적표로 후속작 ‘카인과 아벨’에게 바톤을 넘겨줄지 관심을 모은다.    

온라인뉴스팀 119@breaknews.com

<스타의 연인>시청률 반등 기회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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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 연출 부성철)이 오는 21일부터 새로운 경쟁작들과 맞붙게 되면서 앞으로의 시청률 추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주 나란히 종영된 KBS ‘바람의 나라’와 MBC ‘종합병원2’의 후속으로 이번 주부터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와 ‘돌아온 일지매’가 방송되는 가운데 ‘스타의 연인’이 반등의 기회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는 정규 미니시리즈가 아니라 소위 ‘땜빵용’으로 대체 편성된 4부작이다. 이 작품은 연극무대에서 호평 받은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지만 캐스팅과 스케일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함을 안고 있다. 또 그동안 방송되었던 4부작 드라마들의 전적에 비춰볼 때 ‘바람의 나라’만큼의 시청률은 어려울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돌아온 일지매’의 경우 고우영의 인기만화를 원작으로 했고 황인뢰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치를 높이고 있으나 지난해에 SBS ‘일지매’가 방송됐던 점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주연 배우들에 대한 객관적 평가도 아직 미지수로 남아 있다.

이런 가운데 사건 전개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스타의 연인’은 요즘 남녀 주인공 철수(유지태)와 마리(최지우)의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극중 톱스타 이마리의 대필사건이 언론에 폭로되고 걷잡을 수 없는 스캔들로 번지면서 두 사람은 모든 것을 잃었다. 마리의 인기는 추락했고 철수는 직장에서 쫓겨났다. 극중에서 모든 것을 잃은 두 사람이 시청률을 대신 얻게 될지 관심을 끈다.

‘스타의 연인’ 제작진이 이번 주를 시청률 상승의 찬스로 꼽는 이유는 그동안 이 작품이 ‘뻔한 내용의 드라마일 것’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는 아쉬움 때문이다. ‘스타의 연인’은 경쟁작들에 비해 시기적으로 늦게 출발해 선점효과를 빼앗긴데다 멜로드라마라는 장르적 특성상 시청률에서 불리함을 겪었다.  

그러나 요즘 시청자 게시판에는 “진부한 내용의 드라마인줄 알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재미있다” “철수의 푸근함과 마리의 사랑스러움에 빠져든다”라는 의견이 많다. 방송 관계자들의 평가도 호의적인 가운데 시청자 입소문을 바탕으로 다시보기가 급증하고 있어 제작진은 시청률 상승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덜 알려진 맛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스타의 연인’이 어떤 성적표로 후속작 ‘카인과 아벨’에게 바톤을 넘겨줄지 관심을 모은다.

비즈니스 생활경제 미디어 비즈플레이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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