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연인', 4월 日 방영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이 오는 4월 일본 전역에 방송된다.
현재 SBS를 통해 방영 중인 '스타의 연인'은 한류의 간판스타인 최지우가 주연하고 있는 멜로 드라마로, 방영 전부터 아시아 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스타의 연인' 제작사인 올리브나인 관계자는 "올해 4월 일본 위성방송인 와우와우에 방송되며 5~6월에는 위성 케이블 채널인 KNTV를 통해 일본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지상파 방송사는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지만 하반기쯤 방영을 목표로 협의중이다"고 밝혔다.
![1227593331535_1.jpg 1227593331535_1.jpg](http://image.inews24.com/image_joy/200901/1227593331535_1.jpg)
'스타의 연인'은 일본 굴지의 미디어 기업인 덴쯔가 투자와 공동 제작을 맡아 일본 방영에 힘써왔다. 덴쯔는 '스타의 연인' 제작비 60억원 중 총 25억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드라마 방영 전부터 일본 방영을 목표로 올리브나인과 협력을 해왔다.
또 '스타의 연인' 일본 방영에는 '겨울 연가'와 '천국의 계단' 등으로 많은 일본 팬을 확보한 '지우 히메' 최지우에 대한 관심 역시 큰 이유로 작용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톱스타를 연기한 최지우 씨와 유지태의 연기가 흘륭하고 드라마의 전체적인 구성이 짜임새 있어 일본 팬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