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언론 통해 스캔들 조작한 서대표의 비밀폭로 흥미진진(스타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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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세연 기자]

자신의 손으로 키워낸 톱스타를 손아귀에 움켜쥐고 있던 기획사 대표의 과거가 폭로되기 시작했다.

29일 방송된 SBS '스타의 연인'에서 톱스타 이마리(최지우 분)의 결별 선언에도 불구, 꿍꿍이를 키워가던 서태석대표(성지루 분)의 왜곡된 야심이 하나둘씩 베일을 벗기 시작, 이마리 스캔들이 새 국면을 맞게 됐다.

병준(정운택 분)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 마리와 절친한 동생 철수(유지태 분)를 위기에 빠뜨린 장본인으로 일찌감치 서대표를 지목하고 그의 뒷조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국내 1위의 엔터테인먼트사 대표이자 그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서대표의 비밀을 파헤치는 것은 그리 녹록치 않은 일.

하지만 자신의 기사가 왜곡 보도된 점 등 각종 정황을 포착한 병준은 TS엔터테인먼트와 ANC의 합병 기자회견장에서 서대표가 유령언론사를 통해 이마리와 김철수의 스캔들을 왜곡해 터뜨렸다고 당당하게 밝혀 서대표를 위기로 이끌어갔다.

뜻밖의 폭로전에 또한번 위기일발의 상황이 연출됐음에도 불구, 서대표는 이마리는 "TS엔터테인먼트가 아닌 자기 자신과 계약을 한 것"이라며 이마리에게 끝없이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 악랄함을 드러냈다.

한편 과거 서대표의 강요에 의해 연인 마리를 떠났던 서우진(최필립 분)은 일본으로 떠나기 전에 정우진(이기우 분)에게 서대표로부터 폭행, 협박을 당한 정황 및 진단서를 건네며 "마리를 지켜줄 것"을 부탁, 어린 마리의 첫사랑 정우진은 사건의 결정적인 키를 쥐게 됐다.

"마리가 행복한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 할 정도로 키다리 아저씨 같은 모습을 보이던 정우진은 어렵게 이별을 택한 마리와 철수가 또한번 위기에 놓이게 되자 마리에게 자신과 결혼 발표를 할 것을 제안, 향후 극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박세연 psy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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