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열애소식에 아시아 들썩…"지우히메 예쁜 사랑 응원할래"



[스포츠서울닷컴 | 서보현기자] 스타 커플 최지우와 이진욱의 열애가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초특급 한류스타의 열애답게 뜨거운 관심과 함께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중국과 일본의 언론은 최지우-이진욱의 열애를 발빠르게 전했다. 특히 중화권 언론은 두 사람의 열애보도가 나간 직후 일제히 속보로 처리했다. 한류스타 최지우의 영향력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아시아 언론이 보도한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 19일 스포츠서울닷컴이 단독 포착한 것이다. 아시아 언론은 본지의 사진과 기사 내용을 참고해 "최지우가 이진욱과 2년째 열애 중이다"라고 게재했다.


중화권 언론은 최지우-이진욱의 열애를 비중있게 다뤘다. 중화권 언론 수십 매체는 "최지우, 신예 이진욱과 핑크빛 만남", "최지우-이진욱, 동료에서 연인으로" 등의 제목으로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밝혔다. 중화권에서만 두 사람의 열애 관련 기사가 1만 5000천 건이 나올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중화권 매체는 최지우와 이진욱의 열애 현장에 대해서도 상세히 밝혔다. 주차장에서 데이트를 하는 장면과 차에 올라타는 최지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현장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렸다.

일본에서도 '지우히메' 최지우의 열애 보도를 빼놓지 않았다. 대표적인 한류스타 최지우의 열애 사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산케이스포츠와 니칸스포츠 등 일본 매체들은 "최지우와 이진욱이 드라마 '에어시티'를 함께 촬영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매체는 이진욱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보도했다. 특히 산케이스포츠는 "샤프한 매력을 가진 배우"라며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6살 연상 최지우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최지우-이진욱의 열애 보도가 나오자 아시아팬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최지우는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전해진 공식 열애 보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진욱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해외 팬들은 대체적으로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6살 나이차이가 무색할 정도로 잘 어울리는 선남선녀 커플이라는 것. 두 사람의 만남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도 상당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에 "드라마가 현실이 됐다"며 "연상연하 스타커플 탄생을 축하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미녀스타 최지우와 미남 연기자 이진욱의 만남이 보기 좋다"는 글로 두 사람을 축하했다.

일본 네티즌도 축하의 글을 이어갔다. 일본 팬들은 "지우히메 최지우의 열애 소식에 많이 놀랐지만 정말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리며 "두 사람이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스포츠서울닷컴은 지난 19일 최지우와 이진욱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단독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방송된 '에어시티'에 함께 출연하며 호감을 가진 후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꾸준히 만남을 이어오고 있었다.

두 사람의 데이트 장소는 서로의 집 근처와 주차장이었다. 이들은 모자와 스카프 등으로 얼굴을 가린 해 극비리 데이트를 즐겨왔다. 최지우의 소속사 올리브나인 관계자는 "좋은 감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부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