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겨울연가’ 배용준-최지우, 7년만에 한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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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뉴스엔 지형준 기자]

‘욘사마’ 배용준, ‘지우히메’ 최지우가 9월 29일 오전 11시 30분 일본 도쿄 베이코트클럽에서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기자회견을 가졌다.

TV판 26부작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에 목소리 연기(더빙)로 참여한 이들이 한 무대에
서는 것은 드라마 ‘겨울연가’ 이후 7년 만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공식 기자회견에 이어 저녁때 도쿄돔에서 5만여 명의 팬들 앞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일본을 뜨겁게 달군 ‘겨울연가’의 열풍을 재점화시킬 예정이다.

한편 배용준은 30일 여행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이하, 한아여)
출간 기념 이벤트를 갖는다.
이번 이벤트는 세계적인 스타들도 입성하기 힘들다는 도쿄돔에서 이틀 동안 열린다.
도쿄돔에 직접 오지 못한 팬들을 위해 일본 전국 극장에서 1만여 명의 관객들에게 위성 생중계할 예정이다.

지형준 jeehouse@newsen.com

배용준·최지우 "목소리로 감정 연기 어렵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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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왼족)과 최지우 ⓒ도쿄(일본)=김건우 기자


배용준과 최지우가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에서 목소리로 감정을 표현하는 게 어려웠다고 전했다.

배용준은 29일 오전 11시 30분 일본 도쿄 오다이바 베이코트 클럽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완성 기자회견에서 "목소리로 모든 감정을 표현해내는 게 어려웠다"며" "항상 대사가 없어도
호흡으로 표현해야하는 게 정말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에 최지우는 "처음에는 목소리만 한다고 해서 드라마보다 쉬울 줄 알았다"며 "좁은 공간에서
표현하는 게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극중 뛰는 장면을 찍을 때는 스튜디오 안에서 뛰기도 했었다"며 "지금은 많이 적응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용준과 최지우는 이날 오후 도쿄돔에서 5만여명의 팬들 앞에서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이벤트를 개최한다.
또 배용준은 30일 저녁 도쿄돔에서 '한아여' 출판기념회가 예정돼 있고 10월 1일에는 DATV
개국 파티에 참석 할 예정이다

[NOW포토] ‘지우히메’ 최지우, 여신 강림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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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일본 도쿄 베이코트클럽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관련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최지우가 미소를 짓고 있다.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도쿄) kjh@seoulntn.com


[포토엔]‘겨울연가’ 커플 배용준-최지우, 7년전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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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뉴스엔 지형준 기자]

‘욘사마’ 배용준, ‘지우히메’ 최지우가 9월 29일 오전 11시 30분 일본 도쿄 베이코트클럽에서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기자회견을 가졌다.

TV판 26부작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에 목소리 연기(더빙)로 참여한 이들이 한 무대에
서는 것은 드라마 ‘겨울연가’ 이후 7년 만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공식 기자회견에 이어 저녁때 도쿄돔에서 5만여 명의 팬들 앞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일본을 뜨겁게 달군 ‘겨울연가’의 열풍을 재점화시킬 예정이다.

한편 배용준은 30일 여행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이하, 한아여) 출간 기념 이벤트를 갖는다.
이번 이벤트는 세계적인 스타들도 입성하기 힘들다는 도쿄돔에서 이틀 동안 열린다.
도쿄돔에 직접 오지 못한 팬들을 위해 일본 전국 극장에서 1만여 명의 관객들에게 위성 생중계할 예정이다.

지형준 jeehouse@newsen.com


배용준, 최지우 7년 만에 도쿄돔 무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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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배용준이 어제 29일 도쿄돔에서 애니 '겨울연가'의 일본 첫방영을 기념하는 이벤트로 도쿄돔에서 5만 여 관객과 감격의 재회를 했다.

지난 27일 일본을 방문한 배용준은 29일 최지우와 애니 '겨울연가'로 7년 만에 한 무대에 섰다.

둘은 수만의 관람객에 둘러 싸여 300 여 명의 취재진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쿄돔 이벤트를 가졌다.

이날 배용준은 최지우와 깜짝 포옹하고 나서 열기구를 타고 한 바퀴를 돌자, 팬들은 눈시울을 적시며 열광적으로 환호했다.

이번 배용준의 일본 방문은 지난 2008년 5월 '태왕사신기 프리미엄 이벤트' 참석을 위해 오사카를 방문한 데 이어 1년 4개월 만으로 애니메이션 목소리 출연한 강요환, 이세나, 이영유도 함께 참석했다.

한편, 배용준은 오는 30일 여행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의 출간 기념 이벤트를 갖는다.


[포토엔]블랙커플 배용준-최지우, 빛나는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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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최지우, 7년만에 日서 재회 "감회 새로워"

[도쿄(일본)=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7년 전으로 돌아간 느낌, 감회 새로워"

'욘사마' 배용준과 '지우히메' 최지우가 '겨울연가' 종영 후 7년만에 일본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방일 기간중인 1일 오전 일본 도쿄 베이코트 클럽에서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방영 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7년만에 다시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배용준과 최지우는 지난 2002년 드라마 '겨울연가'에 남녀주인공 준상과 유진 역으로 각각 출연해
한류스타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7년만에 다시, 이번에는 애니메이션 '겨울연가'로 목소리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은 당시를 떠올리며 감회에 젖은 듯 기자회견 내내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이 지난 2002년 '겨울연가' 출연 이후 공식석상에 함께 모습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만남은 '겨울연가'로 한류 열풍을 불러온 두 사람이 한류의 진원지인 일본에서 그 불씨를
다시 지피는 자리로 국내외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기자회견은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회를 시작으로 질의응답까지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두 사람은 친근하게 농담을 던지는 등 여유로운 모습으로 기자회견장
분위기를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이끌어갔다.

드라마 이후 배용준과 최지우가 약 7년 만에 다시 만나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애니메이션
'겨울연가'는 10월17일부터 스카이퍼펙트TV(Sky perfect TV)와 엔터테인먼트 채널 DATV를 통해
방송된다.

지난 27일 일본을 방문해 29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방일 첫 공식활동에 돌입한 두 사람은 같은 날
오후 6시 도쿄돔에서 '겨울연가' 애니메이션 제작보고회를 갖고 5만여 일본 팬들과 만난다.

다음은 배용준 최지우와 취재진이 나눈 일문일답이다.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작업 소감은?

-무엇보다 '겨울연가' 때의 따뜻한 감정을 다시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너무 감사하다. 드라마 '
겨울연가' 촬영 당시 첫사랑의 열정과 행복했던 마음들을 요즘들어 다시 느끼고 있다.
남은 녹음 일정 잘 맞춰서 더 좋은 작품으로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배용준)

-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 세월이 벌써 7년이나 흘렀다. 막상 애니메이션을 보고 목소리 더빙을
하니 7년이라는 세월이 참 무색하게 느껴지더라. 감회가 새로웠다.(최지우)

▲ 준상과 유진의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마음에 드나?
- 닮았나? 실제보다 더 어리게 나온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배용준)

- 실제보다 훨씬 귀엽고 예쁘게 나온 것 같다. 때문에 더빙을 할 때 드라마에서 보다 훨씬 더
명랑하게 목소리를 내야하는 어려움도 있었다.(최지우)

▲ 애니메이션 '겨울연가'를 작업하며 가장 힘들었던 점은?

- 표정 없이 목소리로만 연기를 한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이번에 처음 알았다.
성우 분들이 대단해보였다.(배용준)

-처음에 목소리로만 연기를 한다고 해서 드라마보단 쉽겠지 했다. 그런데 아니더라.(최지우)

▲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차이점은?

-애니메이션은 준상과 유진이 공항에서 이별을 한 뒤 3년간의 공백기를 보여준다.
실제 드라마였다면 다소 힘들었을 수 있는 미국 촬영과 프랑스 로케이션이 있다.
애니메이션의 큰 장점인 것 같다.(웃음)

-애니메이션 특유의 서정성이 강조될 거다. 많은 기대 바란다.(최지우)

▲ 다른 작품에서 또 동반 출연 제의를 받게 된다면 어떻게 할 건가.

- 실제 (최)지우씨와 이번 '겨울연가' 녹음 작업을 진행하며 그 같은 제안을 해본 적이 있다.
'겨울연가'와 꼭 같을 순 없겠지만 그에 버금가는 가슴 따뜻한 스토리를 다시 만들어보고 픈
바람은 있다.

- 드라마를 찍으면서 호흡이 잘 맞았기 때문에 좋은 시나리오가 있다면 더 멋진 작품도
나올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최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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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후, 겨울연가는 여전했다"…배용준·최지우 이벤트, 도쿄돔 들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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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 | 도쿄(일본) = 나지연기자] 역시 욘사마와 지우히메는 건재했다. 드라마 '겨울연가'가 방영된지 벌써 7년이 지났지만 두 사람에 대한 일본 팬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거웠다. 현지에서 느낀 한류 1세대 스타들의 인기는 그만큼 대단했다.

28일 오후 6시 일본 도쿄돔에서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방송 기념 이벤트가 열렸다. 이번에 성우로 참여한 배용준과 최지우는 인터뷰 형식 토크와 즉석 라이브 더빙, 기구를 타고 비행하며 인사를 전하는 등 확실한 서비스로 일본 팬들을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애니메이션 '겨울연가-또 하나의 이야기'가 상영되면서 시작됐다. 이 날 처음으로 만화 '겨울연가'의 편집본을 접한 5만여 현지 팬들은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배용준의 목소리가 나올 때는 여기저기서 "가코이(멋있다)"라는 탄성이 터져나왔다.

상영 후 배용준과 최지우가 무대에 오르자 내부의 열기는 고조되기 시작했다. 먼저 배용준이 등장하자 팬들은 커다란 함성을 질렀다다. 곧 이어 최지우의 모습이 보이자 환호성은 더 커졌다. 이후 두 사람이 가볍게 포옹신을 연출하자 장내는 일순 요동쳤다. 두 스타의 힘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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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배용준과 최지우는 '겨울연가' 애니메이션 탄생의 원동력이 된 현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부터 전했다. 배용준은 "다시 한번 준상이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서게 됐다. 팬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입을 열었다. 최지우 역시 "유진이라는 이름으로 섰다. 여러분들을 너무 만나고 싶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두 사람은 즉석 인터뷰 토크를 통해 애니메이션 작업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배용준은 "목소리만으로 감정을 표현하기 힘들었지만 준상과 민형으로 다시 살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최지우도 "7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했다. 다시 준상이와 호흡을 맞추니 좋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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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과 최지우는 즉석 더빙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마치 드라마 '겨울연가'의 준상이와 유진이로 돌아간 듯 자연스러운 목소리 연기로 팬심을 녹였다. 연기도중 두 사람이 쑥쓰러워 웃음을 보일 때는 장내 팬들 역시 웃음을 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후 이벤트 무대에 함께 올랐던 가수 강요환과 윤지의 라이브 무대가 이어졌다. 이들은 일본에 방영될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주제곡 '빌리브 유(Believe you)'와 '소나타(sonata)'를 열창했다. 이에 객석을 채운 관객들은 형광봉을 흔들며 리듬을 맞췄다.

이벤트는 깜짝 인사로 마무리됐다. 배용준과 최지우는 두 개의 기구에 각각 나눠 타고 등장해 일본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비행을 하면서 끝인사를 건네는 두 사람에게 일본 팬들은 힘차게 두 손을 흔들며 헤어짐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이 날 도쿄돔 주변은 이른 아침부터 배용준과 최지우를 만나기 위해 운집한 일본 팬들로 북적였다. 행사 시작 3시간 전인 오후 3시부터는 5만여명의 사람들이 발디딜틈없이 들어찬 모습이었다. 모두 한류스타인 배용준과 최지우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이벤트 장내에는 일본 취재진 100여명도 참석해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에 대한 현지 언론들의 뜨거운 관심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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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김용덕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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