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최지우, '여우' 포즈 3종 세트

조회 수 5828 2009.11.27 08:49:29
[bnt포토] 최지우 "최지우 역을 맡은 최지우에요"

1a66585d25160208011e35586a43ead3.jpg
17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 위치한 영화 '여배우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최지우가 토크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 '여배우들'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화보 촬영을 위해 모인 6명의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자존심, 카리스마, 콤플렉스, 질투, 스캔들 등 여배우들의 모든 것들과 눈에 보이지 않는 그녀들의 대결을 흥미진진하게 담아낸 영화이다.

이 날 자리에는 이재용 감독과 6명의 여배우 윤여정, 이미숙, 고현정, 최지우, 김민희, 김옥빈이 참석해 제작기 영상, 비하인드 영상 감상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일 기자 saky7912@bntnews.co.kr

PP09111700025.JPG
PP09111700024.JPG
PP09111700036.JPG
ff2022211abd19fa85513f25f2cc1650.jpg


최지우 "내 자신의 벽을 깬 것 같은 느낌"
배우 최지우가 영화 '여배우들'을 통해 자신의 벽과 한계를 깼다고 밝혔다.

최지우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극장에서 열린 영화 '여배우들' 제작보고회에서 이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1258425645739_1.jpg

최지우는 "처음에는 조심스러웠다. 배우가 아닌 인간 최지우를 보여줘야해서 이것도 걸리고 저것도 걸리는 면이 있었다"며 "촬영하면서 대화를 정말 많이 했다. (나에 대한 벽을) 다는 아니지만 약간은 깬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망해도 별로 후회 안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처음에는 선뜻 출연하겠다고 했는데 점점 괜히 했나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고현정 선배와 첫 촬영을 하면서 배우만의 순발력이 절실하게 필요했는데 나의 가장 취약점인 순발력과 애드리브에서 한계를 느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최지우는 "나는 정말 이 영화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에 3~4일 정도 잠을 못 이룰 정도였다"며 "선배님들께 상의도 하면서 연기하다보니 점점 적응이 됐다. 지금은 더 보여드렸으면 좋았을 걸 후회도 된다"고 덧붙였다.

'여배우들'은 6명의 여배우들이 모인 패션화보 촬영 현장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그린 영화로 윤여정, 이미숙, 고현정, 최지우, 김민희, 김옥빈이 출연했다. 내달 10일 개봉한다.

200911171227032100_1.jpg

최지우 “영화 ‘여배우들’로 망해도 상관없다, 내겐 이미 큰 수확”
배우 최지우가 영화 ‘여배우들’을 통해 자기자신을 연기하게 된 것과 관련, “후련했다” 고 말했다.

최지우는 11월 1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M관에서 열린 영화 ‘여배우들’(감독 이재용/제작 뭉클픽쳐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최지우는 이번 영화와 관련, "여배우라는 호칭을 듣고 싶었던 차에, 배우로서 한발짝 내딛기 시작하는 중요한 작품이다"고 작품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 함께 출연한 배우 이미숙이 "최지우는 이번 영화를 통해 무언가를 꺤듯한 느낌일 것이다. 아마 이번 영화에서 최지우는 흥하거나 망하거나 둘 중 하나다"고 말하자 이에 동의하며 "망해도 상관없다. 후련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여배우들’은 배우 윤여정 이미숙 고현정 최지우 김민희 김옥빈 등 20대부터 60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여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작품으로, 전무후무한 캐스팅으로 일찍이 관심을 모았다.

착하지 않은 그녀들의 솔직대담 트루스토리를 표방하는 영화 ‘여배우들’은 극 중 대사 역시 감독과 여배우들 간의 사전 논의를 거쳐 만들어졌기 때문에 솔직한 여배우들의 생각과 말투가 담겨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이재용 감독은 "여배우들의 언어로 영화를 완성했기 때문에 공동각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녀들이 진짜 진심을 이야기 했는지는 알 수가 없다”고 귀띔했다.

여배우들의 상상초월 기 싸움과 갈등 및 카리스마, 자존심, 질투, 스타일, 욕망 등 모두가 궁금했지만 누구도 알 수 없었던 그녀들의 뒷얘기를 그리고 있을 영화 ‘여배우들’은 오는 12월 10일 개봉된다.


배선영 sypova@newsen.com / 정유진 noir1979@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00911171230222100_1.jpg
1258428443263_1.jpg
PP09111700083.JPG
24172655.2.jpg
86a9ccc17149dd0a48eddd3c53d536d9.jpg



[포토]최지우, '여우' 포즈 3종 세트

1258429554578_1.jpg

1258429551188_1.jpg

1258429552845_1.jpg


[포토]'여배우의 선택①' 최지우, '화이트 컬러 · 팔찌 · 배기팬츠 · 킬힐'

PP09111700096.JPG

[아츠포토] 최지우의 시원시원한 워킹

1_L_1258441086.jpg

20091117162409902.jpe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01 [조경이의 시네마 줌인] '지우히메' 최지우에게 실제 깔끔병이 있을까? 스타지우 2010-01-27 4897
1200 [bnt포토] 'bnt뉴스 한류스타 사진전' 사슴도 사로잡은 최지우 스타지우 2010-01-27 4877
1199 영화 '여배우들'로 최지우가 얻은 것 2가지 스타지우 2010-01-27 3976
1198 최지우 "'지우히메'? 고맙지만 무거운 짐" 스타지우 2009-11-27 6179
1197 서른넷의 최지우 “예쁜 후배들? 부러우면 지는거죠”(인터뷰) 스타지우 2009-11-27 4333
1196 [기사들]최지우 "다시 태어나도 '여배우'이고 싶어요"(인터뷰) 스타지우 2009-11-27 4282
1195 최지우 "청순 캐릭터? '선덕여왕' 미실 부럽다"(인터뷰) 스타지우 2009-11-27 3994
1194 고현정-최지우 등 6人6色 ‘여배우들’ 베를린영화제 초청작 확정 스타지우 2009-11-27 4060
1193 [기사]"여배우들, 얼마짜리 입었니?"…고현정 vs 최지우, 패션전쟁 2R 스타지우 2009-11-27 5571
1192 여배우들 "6명스타 리얼스토리 담아" 스타지우 2009-11-27 5935
» [포토]최지우, '여우' 포즈 3종 세트 스타지우 2009-11-27 5828
1190 [클릭 시네마] 여배우들 스타지우 2009-11-27 4260